자취생활하면서 엄마의 요리가 그리울 때가 많습니다. 가끔 몇 가지 반찬을 챙겨주시면 며칠 맛있게 식사를 하기도 하는데요. 그 중 엄마의 멸치볶음은 늘 감탄하며 맛있게 즐기는 반찬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레시피를 알고 싶어 꼼꼼히 체크해 직접 만들어 보니 엄마의 멸치볶음 맛으로 최근 자주 만드는 멸치볶음 레시피를 공유해 봅니다.
엄마가 알려 준 맛있는 멸치볶음 레시피
재료: 잔멸치 두 주먹 분량, 해바라기씨 또는 견과류(기호에 따라), 기름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케찹소스 3큰술, 매실액 2큰술, 쌀엿(물엿 또는 올리고당) 2큰술, 후춧가루 조금 (기호에 따라 물 3큰술)
조리방법
1. 프라이팬에 멸치를 고소하게 볶는다(멸치 비린내 제거)
2. 볶은 멸치에 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후추, 마늘을 넣어 노릇노릇 볶는다.
3, 케찹과 매실액을 넣고 볶는다. (이때 부드러운 멸치 볶음을 선호면 물 3큰술을 같이 넣어주고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면 넣지 않는다)
4. 노릇노릇하게 볶은 후 불을 끈다.
5. 불을 끄고 1분 후(중요) 마무리로 쌀엿(물엿)과 깨소금을 넣어 잘 버무려 주면 완성~
볶은 멸치를 식힌 후 용기에 담아서 식사 때마다 덜어서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는 멸치볶음을 즐길 수 있어요. 물을 살짝 넣어 부드러운 멸치 볶음도 맛있지만 바삭한 식감을 좋아해서 이번에 물을 넣지 않았는데요. 물을 살짝 볶는 중간에 넣으면 부드러운 멸치볶음을 즐길 수 있답니다.^^
자취인의 아침밥상입니다.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개, 햄구이와 채소, 멸치액젓을 넣어 만든 새발나물 초무침 그리고 고소한 멸치볶음으로 아침밥상을 준비했어요.
미리 만들어 둔 케찹 멸치볶음으로 맛있는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요. 멸치 볶음에 견과류를 넣어서 더욱 고소하고 식감도 좋아서 견과류을 넣은 멸치 볶음, 추천합니다.
엄마가 알려 준 케찹 넣은 멸치볶음으로 요즘, 그래서 자취인의 아침식사가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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