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에서 맛집 선택은 은근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파리의 음식점 하나하나가 맛집 이미지를 줄 만큼 음식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여행지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 출발 전부터 가보고 싶은 몇 곳을 리서치하여 선정한 맛집이 있었지만 생각만큼 가보기 어려웠죠. 일행과 의견차이 그리고 이동하면서 주변 음식점을 찾게 된 사례 등이 있게 되었습니다.
파리여행 중 선택한 맛집 4곳을 소개
2박 3일 일정의 파리여행 중 미리 리서치를 하여 찾아가 맛본 2곳의 맛집과 우연히 들어가 본 맛집 4곳을 소개해봅니다.
샹젤리제거리 맛집
파리도착 첫날은 샹젤리제 거리를 둘러보았습니다. 미리 준비한 맛집은 시간이 맞지 않아 못가고 근처 식당을 둘러보다 선택한 맛집으로 이미 블로그에 자주 소개된 레옹(LEON) 맛집을 들어가 보았죠.
추천 음식은 홍합요리라서 파리에서 첫 저녁 식사로 홍합용리와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기본으로 바게트가 나오고 시원한 맥주를 주문했죠.
홍합은 두 가지로 기본 홍합요리와 해산물 홍합요리입니다.
기본 홍합요리는 유럽에서 자주 접한 홍합요리로 홍합요리를 처음 접한 여행자라면 추천해요. 해산물 홍합은 생각보다 평범한 맛으로 모두가 기본 홍합요리를 추천하네요.
스테이크 역시 기본적으로 맛볼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샹젤리제 두 번째 맛집은 버거 맛집으로 최근에 소개해보았습니다. 관련글을 참고 하시면 좋습니다.
에스카르고 맛집
프랑스하면 달팽이요리가 떠오르죠. 파리여행에서 꼭 먹어봅니다. 이번 파리여행에서 유명 맛집으로 소개한 에스카르고 레스토랑으로 긴 줄을 서야 했죠.
이곳 대표 메뉴인 에스카르고 6조각 2개와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대체적으로 맛있게 즐겼지만 에스카르고는 3년 전에 갔던 샤르티에 식당보다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곳 색다른 점은 유리잔에 달팽이 이미지가 있어 신기했네요.^^
식당_ L' Escargot Montorgueil 3호선 sentir역
좀 투자한 코스요리 맛집
파리에서 코스요리를 한번쯤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저렴한 곳도 있지만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에서 런치메뉴로 좀 투자한 코스요리를 맛보았습니다.
식전 빵이 일단 맛있습니다. 그리고 스프가 나왔는데요. 한입 먹어본 순간 감탄 절로~
ENTRES와 PLAT 요리를 각각 세 명이 다르게 주문, 달팽이 타르, 오리, 돼지고기, 송아지, 대구 등등 다양하게 주문했죠. 플레이팅도 너무 좋았고 전체적으로 맛도 좋았지만 특히 달팽이 타르와 메인 요리로 대구요리가 가장 맛있었네요.
식당- L'EPi Dupin 지하철 : sevres Bayelone(봉마르쉐 백화점 근처)
지금까지 파리여행 중 즐겨 본 요리와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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