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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기심/파리여행

파리에서 구입한 티백차 포장문구에 깜짝

by 머쉬룸M 2017.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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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을 하면서 나만의 쇼핑리스트가 있었는데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 프랑스 국민차로 알려진 브랜드에서 Tea를 구입했답니다. ‘차(tea)' 하면 영국이 떠올라 영국에서 tea를 쇼핑을 했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파리에서 'KUSMI TEA' 브랜드의 베스트 모음 티백차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각각의 포장에 색다른 문구에 더욱 흥미로움을 주었네요.

 

프랑스 쿠스미차 포장 문구에 감동

 

KUSMI TEA(쿠스미티)는 프랑스 명품차라고 불릴 만큼 유명한 차더라고요.

처음 샹젤리제 매장을 살짝 구경하며 화려한 패키지에 흥미로움을 주면 어떤 차일까 궁금했죠.

동료들과 같이 움직이다보니 매장을 자세히 구경 못하다가 샹젤리제 거리에 프랑스 대표 슈퍼마켓인 모노프리에서 쿠스미차를 찾았답니다.

로컬매장보다 종류는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떤 스타일의 차일까 궁금하여 여러 가지 맛을 담은 모둠 패키지(Essentials)를 구입해보았습니다.(10.90유로)

 

처음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한국에 돌아와서 쿠스미차를 살펴보니 절로 미소가 나왔습니다.

24개 개별포장과 12개는 다른 맛을 즐길 수 있고 또한 각각의 패키지 컬러가 달라서 더욱 매력적이었습니다.

 

다양한 차잎은 물론 믹스로 차와 꽃을 믹스한 차는 디톡스 차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찾게 되더라고요.

티백차마다 포장을 그 동안 유심히 살펴보지 못했던가요?

 

쿠스미차를 즐기다가 우연히 포장지 내용을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깜짝 놀라게 되었죠. Tea는 기본적으로 살짝 낮은 온도의 물에 3분을 우려낸다고 알고 있었죠.

 

하지만 쿠스미차 모둠을 구입하니 포장 뒷면에 차를 향기롭게 즐길 수 있는 각각의 차 종류별 물 온도와 우려내는 시간을 친절하게 기재되었다는 사실에 놀라고 감동을 주었습니다.

 

마실 때마다 물 온도 하나하나 정확하게 체크를 할 수 없지만 대충 포장내용에 따라 나름 조절하여 차를 즐겨보니 차의 풍미를 더욱 즐길 수 있어 선택한 차 마다 마시는 즐거움과 향기로움을 주었습니다.

 

프랑스 쿠스미차를 즐겨 보면서 다음에 파리를 간다면 개인적으로 파리 쇼핑리스트 1순위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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