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는 유명한 벼룩시장이 많습니다.
그 중에 제가 방문한 벼룩시장은 생 투앙 벼룩시장( marche au puoe a st ouen)으로 3천여개 점포가 있습니다. 평일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벼룩시장을 가보면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습관 그리고 예술이 담겨져 있습니다.
파리 벼룩시장을 보실까요.....
파리 생 투앙 벼룩시장은 규모가 컸습니다.
골목골목 여러 다양한 골동품이 전시됐었죠.
그 중에 호기심있게 봤던 것중 버섯모양의 통나무였어요
인공적으로 만들었지만 재미있었죠.
그 외 오래된 책방을 갔는데...
펼쳐보니 일반 노트였어요. 그래도 오래된 노트로 보여요...
오랜된 탬버린과...테니스체?......
여행가방과 일상용품이 때묻은 손길이 보였습니다.
깜짝 놀란건 조선우표?...조선우표가 있어 흥미로 왔어요^^.....한글이다^^
이곳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보냈던 열쇠고리집이였습니다.
너무 다양한 골동품 열쇠고리는 절 흥분 시켰지요.
적어도 7년에서 15년 된 열쇠고리라 했어요
보이는 열쇠고리는 가격도 우리나라 돈으로 년도별로 3만원에서 10만원 정도 했어요
열쇠고리에 들어 있는 술도 진짜입니다.
그 외 빛바랜 열쇠고리는 아득한 추억으로....
적어도 7년이상 되는 열쇠고리를 파는 곳으로 생 투앙에서 유명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열쇠고리점이죠
이곳은 조개로 만든 인형을 파는 곳이죠
일상용품들이 오래됨을 자랑을 하는 듯 했습니다
빛바랜 인형도....
어느 아이에게 있었던 인형도....
여러 다양한 신기한 것을 봤지만 ....
전 없어진 동대문 황학동 벼룩시장이 생각났습니다.......
청계천 복원으로 황학동이 사라진 한국의 벼룩시장이 그리워졌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의 벼룩시장을 가고 싶을때..우린 어디로 추천을 해야 할까요?
전 어려서부터 황학동을 혼자 구경하며 여러 한국의 골동품을 봐 왔는데.....
지금의 아이들은 어디에서 한국의 옛것과 골동품을 볼까요?
인사동이요?
하지만 인사동은 전통적인 거리이긴 하지만 벼룩시장 분위기는 아니죠.....
전 여러 해외 벼룩시장을 다니면서 한국의 벼룩시장이 없어진 것에 대해 안타까워 했습니다...
청계천 복원도 좋지만 한국의 풍물을 다시 볼 수 없는 사실이 가슴 아팠습니다....
한국은 여러 분야에서 많은 발전과 특히 IT분야에서 무한한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과거의 것을 지나간 것으로 생각한게 아닌가 ..돌아봅니다...
발전과 새로운 것은 한국의 새로운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진정한 모습은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요? 백화점? 박물관? 아니면 일반 시장?.....
찾기 힘들어 졌습니다.....
그리워집니다...한국의 벼룩시장...황학동을요.....
..........스크랩 하실 곳......파리 벼룩시장...그리고 한국의 황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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