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숑은 우리나라에도 체인점이 있어 가끔 이용합니다.
포숑은 프랑스에 본점을 두고 여러나라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과점이죠.
그래서 파리에 가면 포숑에서 꼭~ 빵을 먹어 봐야지 결심을 해봤습니다^^
그 전에 파리는 바게트로도 유명해서 다른 빵집에서 바게트를 먹어 봤는데..정말 고소했어요.
한국에서는 그 맛을 찾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이유는 아무리 똑같은 재료를 가져와도 한국에서는 똑 같은 맛이 나오기 힘들어요.
바로 물 차이라 합니다. 유럽은 석회물이라 물맛 차이로 같은 맛을 내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이런 작은 차이가 빵맛을 좌우하나 봐요^^
포숑은 두 매장으로 분리되어 있어요. 한 곳은 제과제빵으로 먹을 수 있는 카페가 2층에 있어요.
다른 한 곳은 차와 초코릿 그리고 와인 종류를 판매 하지요.
포숑으로 들어 갑니다^^
처음에 들어간 곳은 차와 초코릿.와인을 판매합니다.
와인은 지하에 있어요.
포숑의 이미지인 핑크로 인테리어를 사랑스런 분위기를 주었습니다.
다양한 초코릿과 사탕이 멋지게 포장이 되어 있어요.
포숑의 차와 잼 종류도 너무 많아서 규모가 역시 최대라는 말이 나오나 봐요^^
모두 2만가지의 제품을 판매 한다고 합니다.
옆으로 빵집이 있어요.
1층은 제과제빵 그리고 샐러드 종류를 판매하고 2층은 카페로 이용합니다.
점심을 먹고 왔는데...보기가 괴로왔어요......ㅠ........맛있겠당~``
연어로 과자를?.....
맛이 궁금하네요^^
진짜 금을 장식한 케익이에요
이것도 산딸기로 만든 금장식 미니 케익이죠.먹고 싶지만 좀 비싸서......
그래서 제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좀 저렴하고 일반적인 빵으로 눈길이 갔죠^^
"바로 이거다" 하고 찾은 것이 아몬드를 토핑한 빵이였죠^^
가격도 우리나라 돈으로 2.500원정도 했어요^^
점심을 먹은 후라 간식이라 생각하고 샀는데....
동료들은 구경만 하고 그냥 나왔죠....
빵을 하나 사오고 길거리에서 먹기로 했어요.
좀 잘라서 입에 넣었는데...."오홋~```````` 맛있다" 이말에 동료들이 다~``` 뺏어 먹었어요...ㅠ
다들 진짜 맛있다고........"아~아깝다 몰래 먹을 걸~"......ㅎ
조금 밖에 먹지 못했지만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요. 먹어 본 빵 중에서 최고였죠.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다리 아파 길거리 빵집에 들어 갔어요.
파리는 카페나 빵집 의자 대부분이 노천에 있어 크로와상과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크로와상 역시 원조답게 부드럽고 고소했죠. 거기다 파리의 에스프레소 맛은 일품이죠
파리에 가시면 꼭~ 한번 포숑과 에스프레소 커피를 드시고 오세요^^
....포숑가는 길..지하철 madeleine 역에 내리시면 있어요..
.........스크랩 하실 곳.......포숑의 원조 파리에서 빵을 먹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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