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북토크 가봤나! 『잘 팔리는 매장의 비밀』 북토크, 공간에서 이어진 만남

 

서울숲 코사이어티 타운홀에서 『잘 팔리는 매장의 비밀』 첫 번째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첫 북토크인 만큼 준비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다섯 명의 공동 집필자가 모두 공간과 브랜드를 다루는 일을 하고 있기에, 장소 선정부터 공간 연출까지 신중히 고민했지요. “조금은 색다른,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북토크를 만들자”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책 한 권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며 하나의 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책과 사람을 잇는 시간

『잘 팔리는 매장의 비밀』은 매장 공간과 고객 경험을 다룬 실무형 전략서입니다.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현실적인 힌트를, VM과 마케터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주기를 바랐습니다.

 

준비의 순간들

한 달 동안 준비한 과정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공간을 여러 차례 답사하며 레이아웃을 구상했고, 사회자와 미팅을 거듭하며 진행 흐름을 다듬었습니다. 행사 전날에는 라운지에 꽃을 세팅하고 와인을 냉장고에 미리 준비하며 마지막 디테일까지 챙겼습니다. 작은 준비들이 모여 북토크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완성해주었습니다.

 

책 이야기로 펼쳐진 1부, 재미난 나눔

1부에서는 책 속에서 다 담지 못한 뒷이야기와 현장의 경험담이 펼쳐졌습니다. 청중의 질문이 더해지면서 대화는 자연스럽게 확장되었고, 공감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아쉽게도 파트 5 저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이라 참석하지 못했지만, 오히려 그 빈자리를 다른 이야기들이 채워 더 풍성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와인토크의 따뜻한 울림

 

2부는 라운지에서 이어진 와인토크였습니다. 스파이더 거베라와 초록 식물이 놓인 공간에서 와인과 케이터링이 어우러지며, 참석자들의 감각을 열어주었습니다. 와인잔을 사이에 둔 대화는 매장 운영의 고민부터 고객 경험의 미래까지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웃음과 인사이트가 함께한 그 시간은 책 한 권이 어떻게 사람을 이어주고 경험을 확장하는지 보여주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분들께

행사 후 “북토크가 이렇게 풍성할 수 있구나”라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공간, 이야기, 라운지까지 모두가 하나로 이어진 덕분입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팔리는 매장의 비밀』이 더 많은 공간에서 새로운 만남을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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