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오늘도 지하철을 탔다.(2호선)
지하철을 타자마자 좀 불편한 냄새가 났다.
쉰내인지 아니면 곰팡이 냄새인지 불쾌했다.
물론 이런 냄새는 지하철 타면 가끔나는 냄새,어떨때는 짙은 소독약 냄새도 나고
어떨때는 바닷가에서 나는 비린내도 나기도 한다.
그래도 우리들은 지하철을 이용한다.시민의 발이고 시간 맞추어 갈 곳을 가주니 자주 이용한다.
가끔은 천 의자에 먼지를 언제 청소했는지 모르는 의자에 다리아파 앉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 지하철 타면서 너무 당황하고 불쾌했다.
냄새가 나서 불쾌하다가 자리를 앉고 우연히 천정을 봤다.......
'와~ 뭐야! 곰팡이야 먼지야!......'
너무 놀랬다.
천정의 에어컨(난방)에 까만 무언인가 가득했다.
(지하철이라 흔들려서 사진이..실물은 더 지독하다)
' 저래서 냄새가 나는 거야 너무한다 '
' 도대체 청소는 안하는건가? '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내리고 싶었다ㅠ
하루에도 수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은 이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까? ^^;;
천 의자도 먼지가 가득~ 에어컨도 먼지와 곰팡이가 가득~~~~`
우연히 지하철 천정을 본 것이 후회됐다.
모르면 지나 칠 것을 ......
.....물론 지하철 에어컨 뿐만 아니라 버스나 고속버스.택시도 마찬가지다.
.....한날에 두번정도 고속버스를 이용하지만 에어컨 시설은 지하철과 마찬가지다.
.....택시는 특히 흡연을 하는 기사 택시를 타면 에어컨 바람은 지독하다.
........시원하다고 마냥 좋아할 건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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