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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옷을 살때 6가지만 체크하면 통장이 웃는다?

by 머쉬룸M 200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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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옷을 사고 싶을 때가 있다. 그래서 쇼핑에 나서고 바로 충동구매를 한다. (특히 계절이 바뀔때)
그리고 다음날 마음에 안 들어 후회하고 반품을 하기도 한다. 물론 충동구매로 멋진 옷을 사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충동적으로 산 옷들은 이상하게 자주 입지도, 즐겨하지 않는 옷으로 옷장에 자리만 차지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충동적으로 구매한 옷은 그날 기분과 컨디션에 따라 옷의 디자인과 느낌이 평소보다 흥분되고 멋진 옷으로 보이며 입어 본 옷은 왠지 사야지만 기분도 풀어지는 것 같아 지갑을 열게 된다.
하지만 새 옷을 산 흥분도 잠시, 다음날 그 옷을 보면서 ‘ 이 옷을 왜 샀을까’ 하고 후회도 되고 앞으로 나올 카드 값을 걱정하게 된다.
이렇게 계획성 없이 산 옷들은 잠시 기분만 전환해줄뿐 다음날 아니면 며칠 후면 후회막심!
많은 시행착오를 하면서 우린 또 다시 기분에 따라, 상황,친구의 순간의 말에 따라 반복적인 실수를 한다.
그럼 어떻게 하면 통장과 지갑에게 미안하지 않고 실속 있는 쇼핑을 할 수 있을까?
옷을 살 때 5가지만 체크하면 자주 입고 멋진 옷으로 실수하지 않는 쇼핑이 될수 있고 통장과 지갑에게 좀 들 미안하다.



1. 계획성 있게 필요한 옷과 상황에 맞는 스타일인지 체크한다.

계획성 없이 옷을 사들이는 유형을 살펴보면 자신의 월급보다 더 많은 카드 값으로 항상 허덕이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항상 반복적이다. 즉흥적으로 기분에 의해 의상과 소품을 사고 좀 지루하면 바로 다른 아이템별 옷들을 사들인다. 이렇게 기분에 따라 옷을 구입한다면 늘 통장은 마이너스 내지 속 타는 카드 값으로 힘든 일상이 될 수 있다.옷을 구입하기 전 스타일과 용도별 옷 그리고 상황별(직장.평상복 및 여행.모임) 필요한 옷인지 체크 한다면 필요한 옷만 쇼핑하기 때문에 충동구매나 즉흥적으로 옷을 구입하지 않게 된다.

2. 매장 거울과 조명에 절대 속지 말아야 한다.

기분에 따라 즉흥적이든 계획성 있는 쇼핑이든 매장에서 본 멋진 옷을 입고 거울을 보면 대부분 거울에 있는 자신의 모습은 평소보다 멋지게 보인다. 매장에 비치된 거울은 일반 거울보다 다르다. 키가 커 보이고 날씬하게 보이기 때문에 우린 가끔 ‘마법의 거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조명 또한 일조를 해서 거울 앞에 자신은 멋지고 스타일리시하게 보여 입은 옷을 구입하게 만들게 한다. 하지만 집에서 다시 입어 거울 앞에 선 모습은 매장에서 본 자신과 너무나 달라 보였다는 것은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디자인도 달라 보이고 컬러도 매장에서 본 컬러가 아니다.
그 만큼 매장에서의 거울과 조명으로 생각한 것보다 옷은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한다.

3. 정말 멋진 옷이라 생각한다면 다음날 다시 입어본다.

매장에서 정말 잘 어울리고 멋진 옷이라고 생각해 구입한다. 하지만 다음날 선택한 그 옷이 전날 구입한 이미지가 전혀 다를 수도 있고 생각이 바뀌어 변심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아무리 멋진 옷이라도 다음날에는 다른 기분으로 그 옷이 다르게 보일 수도, 멋진 옷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한 번 더 생각하고 옷을 선택한다면 정말 멋진 옷과 필요한 옷을 고를 수 있다.

4. 옷장에 있는 옷들과 매치할 수 있는 디자인과 컬러인지 체크한다.

예쁘고 멋진 옷이라도 그 옷과 매치할 수 있는 옷이 없다면 그 옷은 옷장에서 내내 주인을 기다릴 것이다. 멋진 블라우스. 팬츠. 스커트등 단품인 아이템들이 특히 옷장의 옷들과 매치 할 수 있는 것인지 체크해야 한다. 아무리 멋진 옷이라도 그 옷과 함께 어울리는 옷과 컬러가 없다면 사장되는 옷이 될 수밖에 없다. 멋진 옷을 구입해도 그 옷과 매치 할 수 없는 옷이 없다면 그 옷을 위해 어울리는 또 다른 구매를 하게 될 것이다.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말이 이에 적용할 수 있겠다.
매치할 수 없는 옷이 없다면 그 옷을 과감하게 버려라.

5. 여러 매장에서 원하는 디자인의 옷을 입어 본다.

자신에게 필요하고 원하는 디자인과 아이템이 있어도 첫 매장에서 본 옷을 구매를 한다면 후회 할 수도 있다. 나중에 구입한 옷보다 더 좋고 멋진 옷이 다른 매장에서 마네킹이나 행거에 진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너무 빨리 선택한 것이 속상하다. 이럴 땐 원하고 필요한 옷일수록 여러 매장을 다니면서 디자인과 소재등을 충분히 입어본 후 선택한다면 후회없는 옷을 구입하게 될 것이다. 비슷한 디자인도 가격이 다를 수도 있고 더 좋은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여러 매장에서 충분하게 시장 조사해서 선택하면 좋다.

6. 솔직히 말해주는 친구와 쇼핑한다.
 
쇼핑할때 친구나 지인들과 쇼핑을 즐겨한다. 이유는 자신의 판단과 주위의 판단이 다를 수 있어 혼자 보다는 같이 쇼핑하는 것이 즐겁다.  하지만 쇼핑을 같이 하는 친구도 두 종류로 분류 할 수 있다. 옷을 입어보면서 의견을 물어 보면 다 무조건 멋지다고 말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자세하게  친구의 스타일에 맞게 조언하는 친구가 있다. 무조건 멋지다는 친구는 자신의 옷도 아니고 자신의 지갑에서 돈이 나가지 않기 때문에 대충 멋지다는 말로 친구의 쇼핑을 부추긴다.  처음에는 무조건 멋지다는 친구가 좋을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실망 할 수도 있다. 좀 더 정확하게 판단해 줄 친구와 동행하여 쇼핑을 한다면 자신과 어울리는 멋진 옷을 구입 할 수도 있고 수다와 즐거운 시간으로 오히려 구매 의욕이 떨어져 쇼핑에서 해방 될 수도 있다.
솔직하게 말해주는 친구와의 쇼핑은 정확한 판단으로 필요한 옷을 구입할 수 있다.
 


쇼핑할 때 도움되는 정보

1. 옷 입기 편안한 옷차림은 필수

쇼핑할 때의 옷차림은 입고 벗기 편안한 스타일로 한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가장 좋은 것은 원피스로 벗기 편해 옷 입기가 편하고 스커트도 좋다.
특히 레이어드 옷차림은 옷 갈아입기 불편하므로 자제한다. 신발은 운동화 보다 구두를 신는 것이 옷을 입의 맵시가 나서 스타일을 보기 쉽다.

2. 노 메이크업이 옷 입기 편하다

옷을 갈아입으면서 진한 메이크업은 옷에 자국을 남길 수도 있다. 물론 매장에서 비치된 오염방지용 도구가 있을 수도 있지만 보다 편한 옷 입기를 위해 노 메이크업이나 눈썹과 마스카라만 하면 옷 입기가 쉽다.

3. 백화점 쇼핑시 주말에 이용한다.

백화점 쇼핑을 한다면 주말에 이용하면 저렴한 상품을 구입 할 수 있다.
백화점은 평일보다 주말 고객을 위해 세일품목을 늘리고 브랜드마다 주말 세일을 일시적으로 한다. 주말에 이용한다면 세일가격과 백화점별 브랜드별 사은행사로 저렴하고 즐거운 쇼핑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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