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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이론

장사 잘되게 해주는 점포운영 디스플레이 노하우

by 머쉬룸M 2009.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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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 많은 옷과 상품을 장사 잘되게 하기 위한 디스플레이를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많은 점포의 연출과 진열 그리고 컨설팅을 한다. 노후 대책으로 옷가게를 오픈하는 사람들도 있고 직장생활보다 사업으로 옷가게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브랜드라면 브랜드 자체에서 코디하는 사람들이 관리와 매뉴얼이 있어 도움을 받지만 보세 가게나 일반 점포는 점포 관리와 진열에 관한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고 관리에 있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해 하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옷가게 점포 관리인 디스플레이에 대해 몇 가지 노하우를 제안해 본다. 물론 이글은 옷가게를 현재 운영하는 사람들과 앞으로 옷가게를 오픈하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디스플레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만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고객 입장에서도 센스있게 옷가게 운영하는 곳에서 쇼핑을 한다면 고르기 쉽고 편리한 즐거운 쇼핑이 될 수 있다.

최근, 홍대근처에서 로드 숍을 오픈하고 싶은 점포주를 만났다. 점포주는 처음으로 옷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어떻게 행거 진열과 마네킹 코디를 하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도움을 요청한 사례이다. 인테리어도 직접 디자인하고 옷을 사입(도매구입)을 했지만 일주일 동안 오픈하기를 망설이고 있었다. 우선 행거의 옷 진열 방법을 제안하고 섹션별로 진열을 하기 시작했다.

90% 매장을 정리한 모습이다.  4시간 동안 작업을 하고 어느 정도 점포의 분위기를 나타내기 시작했고 7평의 작은 로드 숍을 새롭게 변화를 주었다.
처음에는 점포주가 어떻게 행거정리와 마네킹의 코디선택에 당황하고 며칠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행거의 진열방식과 위치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고객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는 행거 진열부터 시작했다.
행거 진열은 컬러별 진열을 우선으로 아이템별 진열이 아니라 함께 코디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종합적으로 코디하여 컬러를 부각했다. (컬러 진열은 최근 소비자에게 컬러의 부각으로 디자인보다 컬러가 우선이 되고 있어 상품진열시 다른 상품도 컬러위주로 진열하는 것이 고르기 쉬운 환경이 된다)
모든 행거에 옷을 진열하기보다는 한 행거는 옷을 돋보일 수 있는 풀코디로 매장환경을 여유있게 한다.
그럼 고객도 자연스레 코디한 옷을 보면서 행거에 접근이 용이하다.
행거는 컬러별 토탈 아이템을 제안,진열하고 하단에는 관련 상품인 구두와 가방을 진열한다.
(관련 상품을 진열하기 위해 점포주는 홍대 근처에서 벽돌을 급조해서 행거하단에 소품을 진열했다)
옷 컬러와 아이템에 어울릴 수 있는 진열방법으로 하나를 구매하려다 소품 진열로 더 많은 구매가 발생한다.
패션분야 뿐만 아니라 그외 다른 상품의 진열도 관련 상품과 같이 진열한다면 관련 상품까지 구매가 이루워지는 것이다. 이것이 진열 전략이다.
쇼윈도나 마네킹 연출에서도 전략이 필요하다. 무조건 유행하는 아이템이나 컬러를  연출하기보다는 컬러를 부각 할 수 있는 3가지 이하 컬러를 정해서 마네킹 연출을 한다.
참고 용어- 연출( 마네킹,쇼윈도에서 구매를 자극하는 매력적인 곳이 연출이라 한다)
                진열( 행거나 수납장에 고르기 쉽게 정리하는 곳이 진열이라 한다)
                                                  마네킹 코디 컬러연출법 예
마네킹의 컬러를 서로 3가지 컬러를 믹스 매치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연출해 본다.
그외 소품과 액세서리로 옷을 돋보이게 하여 스타일과 구매를 자극하는 연출을 한다.


최근, 소비자는 무조건 싼 상품보다 스타일과 자신이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을 찾아 헤맨다. 그래서 연출과 진열에 전략이 필요하고 매장환경이 중요한 것이다.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하며 구매를 자극하는 연출과 진열이 장사 잘 되는 점포 관리가 될 것이다.

PS-- 디스플레이 하는 동안 그동안 관심을 갖지 않았던 이 매장은 사람들에게 호기심과 관심으로 오픈을 기다리게 되었고 점포주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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