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타일 TALK

외출전 뒷모습을 거울로 봐야하는 이유

by 머쉬룸M 2009. 10. 9.
반응형

 

외출전 우리는 거울을 보면서 화장을 하고 헤어손질과 옷차림을 확인한다. 상대방에게 좋은 느낌과 이미지로 정성스럽게 스타일을 완성하고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관찰하며 앞모습만 열심히 체크할 것이다. 그리고 외출하고 자신의 뒷모습에 대해 대부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아마도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외모로 우선적으로 앞모습으로 판단하고 옷차림 또한 첫 대면에서 전체적인 앞모습으로 판단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거울 앞에 앞모습을 우선적으로 체크하고 스타일도 앞모습위주로 멋스럽게 연출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거리나 사무실 또는 상황별 장소에서 앞모습은 멋지지만 뒷모습에 실망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 거울로 뒷모습을 확인하지 않으면 특히 옷차림에서 많은 실수가 보인다.
예를 들어보자.누구나 한번쯤 경험할 수 있는 경우다.



거울로 뒷모습을 안 본다면? - 자칫 난감한 패션이 된다.

의복에 라벨이 튀어나오는 경우
출근길에 거리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상의 옷이나 하의 옷에 라벨이 삐죽 튀어나온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바쁜 출근길 앞모습만 확인하고 뒷모습을 확인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장면이다. 그래서 가끔 말해주고 싶은 경우도 있다.

상의, 하의 옷이 허리부분에서 삐죽 나오는 경우
뒷모습에서 많은 실수가 상의 옷이 허리부분에서 나오는 경우 또는 옷자락이 엉겨든 경우을 많이 본다. 특히 요즘 하의의 밑위가 짧아져서 팬티까지 보이는 모습 또한 많이 볼 수 있는데 정말 난감하다. 멋진 앞모습에 비해 뒷모습으로 상대방을 당황할 수 있게 한다.

의상 뒷모습이 유난히 구김이 있는 경우
매일매일 잘 다려서 깔끔한 옷을 보여주고 싶지만 가끔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 예로 상의 등과 하의 무릎뒤에 거친 구김이 많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뒷모습의 구김은 거울을 보지 않는다면 자신이 잘 인지 못해서 곤란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줄 수 없다.

앞모습에 비해 뒷모습 스타일이 좋지 않을 경우
최근 컬러스타킹이 핫 아이템이 되고 있어 많은 여성들이 즐겨 착용한다. 특히 발목 컬러스타킹(발목까지 오는 컬러 스타킹으로 레깅스처럼 즐기는 컬러스타킹)이 즐겨 찾는 아이템이지만 발목스타킹을 레깅스처럼 착용하는 여성들이 정말 많다. 컬러 발목 스타킹은 레깅스처럼 불투명도 아닌데 치마나 원피스에 착용할 것을 어중간한 길이(입으면 엉덩이만 살짝 덮는 길이)의 티셔츠에 버젓이 착용한다. 그럼 속살이 잘 보이는 발목 스타킹은 하의를 입지 않은 것처럼 얼마나 뒷모습이 당황스러운지 뒷거울을 본다면 절대 입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 외로 거울을 보면서 옷차림의 뒤태가 앞모습만큼 스타일리시하고 소품과 의류가 잘 맞는지 거울로 확인해 본다.

헤어스타일이 뒤만 난감한 경우
외출전 머리를 감았든 안 감았든 헤어 스타일링을 하면 앞모습만 열심히 헤어를 손질한다. 그럼 뒷모습도 정성스럽게 할까? 의외로 뒤는 손질하기 힘들고 앞모습만 정성스럽게 한다.
앞모습은 볼륨감과 스타일리시하지만 뒤는 납작하거나 삐죽삐죽 나오고 자다가 일어난 모습처럼 엉킨 헤어라면 멋진 옷을 입었더라도 전체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없다. 헤어를 손질하고 손거울로 뒤를 보자.

체형의 결점이 유난히 두드러지는 경우
앞모습은 옷과 각종 소품으로 체형의 결점을 커버하여 멋진 스타일을 보여 줄 수 있다. 하지만 옷이란 것이 앞에 디테일이 강조되고 소품 활용도 앞모습 위주로 스타일링 한다. 하지만 거울로 자신의 뒷모습을 보면 상의에서는 옆구리 살이 유난히 두드러지는지. 또는 하의에서 팬티라인이 두드러지게 보인다면 그 옷을 벗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부분 인식 못하고 앞모습만 멋지게 보일뿐 자신의 뒷모습 실루엣에선 관심이 없는 편이다. 거울로 뒷모습을 확인하자.

 

거울은 일상에서 필수로 봐야한다. 거울로 자신의 얼굴과 앞모습을 수시로 보면서 나름 만족할지는 몰라도 거울은 얼굴과 앞모습만 보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뒷모습도 체크한다면 앞에서 느낄 수 없는 뒤태가 또다른 자신의 멋진 실루엣으로 상대방에게 더욱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