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깡마른 모델을 거부한다는 유럽뉴스를 접했다. 유럽에서는 패션 잡지에 사진의 날씬함을 강조하는 포토샵도 금지하며 건강하고 보통사람도 즐겨 입을 수 있는 공감하는 사진 촬영을 할 것을 강조하고 또한 마네킹조차 보통사람의 체형 사이즈를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강조되고 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보통사람도 다이어트로 힘들어하는 젊은 층과 보통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패션 정보에 대해 환영하고 있다.
우리는 잡지에서 또는 티비에서 항상 날씬하고 삐쩍 마른 모델과 연예인으로 보통사람들은 ‘그림에 떡’처럼 그들이 입은 옷은 입기 힘든 옷과 스타일로 눈요기만 즐기는 패션이었다. 그 만큼 이 세상은 날씬한 사람들 위주로 패션이 우선적이며 체형에 결점이 많은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는 그다지 보기 힘든 실정이다. 날씬하고 마른 체형보다 체형결점과 통통함으로 우린 얼마나 옷 입기가 힘든지를 알면서도 멋진 패션과 스타일을 위해 체형과 상관없이 멋만 강조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세상은 날씬한 사람보다 체형결점과 통통한 체형이 더 많은 것인데 말이다.
최근 이렇게 점차 세상은 보통사람들의 체형으로 패션스타일을 원하며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패션이 강조되고 있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모델처럼 완벽하고 깡마른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멋진 스타일을 추구하며 체형결점이 있더라도 옷을 잘 입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체형에 따라 옷 입기가 중요한데 어떻게 멋진 스타일과 옷차림으로 몸매를 아름답게 완성할까? 그래서 몸매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옷 잘 입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제안해 본다.
1.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의 몸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체형에 대해 늘 위축된다면 자신감이 없는 옷차림으로 늘 주눅들어있는 자세로 어깨는 처지고 걸음걸이 또한 당당하게 걸을 수 없다. 체형이 뚱뚱해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 더 멋지게 입어야 한다. 뚱뚱하다고 무조건 검정이나 헐렁한 티셔츠만으로 옷을 입기보다 대담하고 멋지게 입어야 한다. 키가 작아도 플렛슈즈를 신을 만큼 당당하다면 작은 키도 멋지게 보이는 것이다. 자신감으로 옷을 입는다면 결점이 있는 체형이라도 자세와 행동 그리고 말까지 모든 면에서 멋지게 보이는 것이다.
2. 몸에 잘 맞는 실루엣을 찾아라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입다보면 자신에 체형과 이미지가 딱 맞는 실루엣과 디자인이 있게 마련이다. 체형의 조건과 상관없이 ‘이 옷이 내 옷이다‘라고 느끼고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옷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체형에 자신있는 부분을 강조하고 결점이 있는 부분은 커버하는 실루엣을 찾는다면 체형의 결점은 물론 이미지까지 상승시키며 실루엣으로 몸매를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3. 원 포인트 코디를 활용하라
옷의 컬러나 장식품으로 한 곳의 시선을 모으는 방법으로 잘만 활용하면 날씬하고 길어보이게 하는 원 포인트 코디를 활용해본다. 예를 들어보자면 옷의 컬러는 이너웨어와 하의는 같은 컬러를 선택하고 겉옷을 좀 더 밝거나 어두운 컬러를 착용하여 슬림한 효과를 주고 단색의 옷차림에 긴 목걸이나 머플러 또는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면 긴 목걸이와 길게 연출한 머플러가 키를 커 보이게 하고 슬림하게 보이며 스카프는 상체를 강조하여 역시 체형의 결점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4. 결점이 있는 부분에 시선을 모으지 말라
옷차림과 체형에 자신감이 중요하지만 자신의 결점을 부각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신체부분에 결점(통통하거나 짧은 부분)에는 장식이나 컬러 포인트로 시선을 주면 더 결점이 부각될 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실수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다리가 통통한 체형이 컬러스타킹이나 프린트가 있는 하의는 결점을 부각하며 어깨나 팔뚝이 굵은 체형이 굵은 조직의 니트나 상의의 장식이 있는 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리가 짧고 허벅지가 굵은 체형은 스키니 진보다 A라인 스커트나 일자 팬츠에 굽이 있는 구두로 보완하는 것이 좋다.
5. 몸에 균형에 맞추어 옷을 입어라
체형에 맞게 옷의 균형있는 코디로 몸매를 돋보이게 한다. 옷의 컬러배분과 길이가 전혀 다른 몸의 라인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체형에 따라 균형있게 옷을 입는다면 몸매를 돋보이게 한다. 예를 들어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다면 상의를 짧게 그리고 벨트를 허리선보다 위로 착용하여 하체를 길게 보이게 하며 컬러로 체형의 통통한 부분을 어둡게 연출하고 자신이 있는 부분은 밝게 착용한다면 시선은 밝은 쪽으로 향하여 결점을 보완할 수 있다. 즉 결점이 있는 부분은 심플하고 어둡게 그리고 자신있는 부분에는 컬러와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옷차림에 균형을 주어 결점을 커버하거나 자신 있는 부분에 포인트를 주워 전체적인 몸매라인이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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