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안남은 12월에는 여러 모임을 참석하게 되는데 회식 연말 모임니나 연인들과의 모임 또는 친구들의 연말 모임에 다 같이 모여 즐거운 시간과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설렘으로 새해를 기대하기도 한다. 모임중에서는 커플도 있고 싱글인 사람들과 섞여서 연말 모임은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진다. 연말모임에서는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도 있는 기회이기도 하는데 특히 남자친구의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는 어색하지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여자라면 경험했을 것이다.
남자친구의 친구들의 모임에서 호감도를 높이고 좋은 이미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타일을 소개해 본다.
일단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스타일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남자는 여성스럽고 우아하며 귀여운 스타일을 선호한다. 시각적으로 미니스커트(반바지)나 노출에 대해 민감하고 시선을 끄는 스타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만 가깝고 좋아하는 친구의 여친에게서는 호감보다는 불편하고 꿍시렁 뒷얘기(?)로 거리가 멀게 느끼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좀 심하게 말하자면 친구의 여자 호감도에 대해 불편함과 친구여자 때문에 그 자리가 옷차림으로 어색할 수도 있다.
친구들의 연말모임 장소에 호감도를 높이면서 꾸미지 않은 듯하면서 세련되고 자연스럽게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무채색으로 시크하게 연출한다
직장인이라면 퇴근 후 모임에 착석하게 되므로 업무에 지장이 없으면서 모임에도 어울리는 옷차림을 선택해야 한다. 그래서 가장 무난한 블랙 컬러로 모임의상 연출하기 좋은 컬러다. 하지만 너무 밋밋한 블랙스타일보다 칼라나 소매밑단부분에 세틴 소재가 가미된 디자인이 좋으며 벨벳 소재로 시크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면 좋다. 타이트스커트나 슬림한 팬츠에 광택 있는 실크 소재의 블라우스로 우아함을 주며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하고 심플한 코트로 마무리한다면 커리어우먼의 멋진 모습을 준다.
화려함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한다.
편안한 날이나 주말 저녁모임에는 좀 더 화려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연말이라 거리도 화려하고 장소의 조명장식으로 사람들 마음도 설렌다. 이럴 때는 과감한 의상과 액세서리로 그 자리에서 돋보일 수 있는 연출을 해본다. 광택 소재의 원피스(약간의 비즈장식도 좋다)나 스커트로 화려함을 주고 반짝이는 가벼운 액세서리가 우아함을 준다. 스타일리시하게 보이고 싶다면 시폰 롱 스카프를 가볍게 목에 걸치는 것도 멋스러우며 퍼 베스트도 훌륭한 아이템이 될 것이다.
컬러대비로 포인트를 살린다
소품으로 포인트를 준다
평소에도 편안한 스타일이고 심플한 의상을 즐겼다면 연말모임 자리에 과감한 스타일과 포인트를 주기 어려울 수 있다. 이때 소품을 활용하여 스타일리시하게 보여주는 방법이다. 소품활용도 절제 있고 모임 특성을 파악해서 적절하게 이용해야 하는데 가벼운 파티에서는 블랙 원피스에 진주 목걸이와 클러치 백으로 우아함을 주거나 너무 크지 않는 반짝이는 이어링과 목걸이 그리고 롱가죽 부츠나 T 스트랩 하이힐로 마무리하면 섹시한 분위기를 준다. 그 외로 실크 스카프나 퍼 머플러, 빅사이즈 팔찌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2009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아쉬움과 설렘으로 각종 모임과 파티는 행복한 자리이기도 하지만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오랜만에 보는 자리일 수 있고 남자친구의 친구들에게 호감을 주어야 하는 상황도 있는 연말 모임에 스타일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크리스마스부터 올해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파티와 연말 모임으로 한해를 멋지게 마무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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