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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앤드 시티

남자를 압도하는 잘난 여자, 남자의 생각은?

by 머쉬룸M 2010.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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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대부분은 어리고 예쁘며 섹시한 여자를 좋아한다. 남자의 원초적인 본능으로 결혼하고 싶은 상대라면 젊고 어린 여자를 선호하고 자신의 유전자를 건강하게 후손에게 남기고 싶은 본능이 있다. 그래서 소개팅을 한다면 여자의 나이부터 질문하는 남자가 많은 것이 어쩔 수 없다고 본다. 미혼남자도 결혼 상대자를 선택할 때 어린 여자를 좋아하지만 직장에서나 남자가 상황별(?)에서도 어린여자를 우선으로 호감을 가지게 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

가끔 여자들이 말한다. 자신의 애인이나 남편이 젊은 여자를 쳐다보는 것도 싫고 섹시한 여자라면 더더욱 남자가 곁눈질하는 것에 못마땅하여 화가 나기도 한다고 한다. 눈치 있는 남자는 애인이나 부인 앞에서는 내색을 전혀 안 하지만 역시나 어리고 섹시한 여성에게 평소에는 눈길이 가는 것은 예외 없다.

물론 여자도 멋지고 강한 남자 스타일에 눈길이 간다. 남자처럼 대놓고 쳐다보기보다는 은근히 눈여겨보기도 한다. 여자의 심리 또한 강하고 능력 있어 보이는 남자나 꽃미남에 호감을 가지며 자신을 보호할 수 있고 남자처럼 후손을 생각하는 것이 본능적이다.

남자는 어린 여자를 좋아하고 섹시한 여자에게 호감도 높지만 자신보다 강할 것 같고 잘난 여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남자에게 들어 본 생각을 두 가지로 정리해 봤다.

첫 번째는 자신보다 강한(잘난) 여자에게 대해 부담을 갖는다

여자가 성격적으로나 일에 있어 자신보다 강하고 능력 있다면 피하거나 부담스러워 한다. 자신보다 강한 것에 불편을 느끼며 연애나 결혼 생활에서 주도권을 쥘 수 없어 초라하게 보인다고 한다. 특히 일에서는 자신보다 잘나고 똑똑하게 능력을 보여준다면 여자보다 밀린다는 생각으로 자존심이 상한다. 거기다 경제력까지 갖춘 여자라면 어떤 남자는 색안경을 끼고 난감한 상상까지도 한다.
연애와 부부관계에서도 여자가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자존심이 상해 여성스럽고 조용한 여자이기를 바란다. 그것이 남자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라 말한다.

두 번째는 강한 여자가 오히려 좋으며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

최근에는 자신보다 강하고 능력 있는 여자를 선호하는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직장생활이 불안하고 회사의 인원감축으로 불안하지만 여자가 능력이 있다면 다소 불안이 감소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강한여자는 연애와 부부관계에서도 자신이 못하는 부분을 해결하고 가족을 리드하는 부분이 자신보다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어떤 남자는 자신보다 여자의 사회생활에 적극성을 보이며 내조(?)를 하기도 한다고 한다. 요즘 남자들이 자신보다 능력 있는 여자를 선호한다는 추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세상은 참 많이 변했다. 이제는 남자중심사회에서 여성중심사회로 바뀌고 있는 추세가 아닐까  할 정도로 여자의 사회진출로 고소득자가 늘어나고 자신의 일을 소중하게 그리고 능력을 보여주어 남자를 능가하는 전문직 여자가 많아지고 있다. 능력 있고 잘난 여자의 사회진출이 남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밥그릇(?)을 챙겨야 하고 가족과 미래를 생각 안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남자들도 있으며 여자의 능력으로 좀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생활을 원하는 남자도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스타일의 남자가 탁월한 선택이라고 말 할 수 있을지 아직은 알 수 없다.....

그래도 여자는 자신보다 능력 있는 남자를 원한다. 셔터 맨, 그리고 자신만 바라는 남자보다 여자를 보호하고 이끌 수 있는 남자를 원한다. 이것이 여자의 본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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