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160 당신은 지금 어떤 방에서 살고 있나요? 당신의 방을 보실까요? 정리가 잘 되고 청소는 자주 하시나요? 겉모습은 깔끔한데 방은 왜이리 어지러울까요?..... 어릴적 내방은 늘 어지러웠다. 미술을 좋아하는 나는 여기저기 스케치북과 미술도구로 정신없었다. 큰언니는 내방을 보고 "야~ 방 청소좀 해라.이래서 공부가 집중되겠니!" 하고 많이 야단 맞았다.그래서인지 정리정돈하는 습관이 생기게 됐다. 그리고 지금... 일이다 뭐다 해서 좀 청소도 못하고 정리정돈을 못하는 날들이 많아졌다. 어느 순간 현관에는 수북히 쌓인 고지서와 어지러운 신발, 그리고 침대 위에 옷들... 의자에는 쌓인 옷과 책상에는 커피잔들..... 며칠전부터 일에 대한 의욕도 없고 자신감이 떨어져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주말이 시작할때 비로소 방을 보게됐다. 엉망진창........ .. 2008. 10. 6.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