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웃음358 패딩코트를 처음 입으신 부모님의 반응은? 얼마 전 부모님께 패딩코트를 선물했어요. 부모님은 한 번도 패딩코트를 입어 보신 적이 없으셨는데요. 아버지는 15년 전에 구입한 가죽코트나 10년 전에 구입하셨던 모직코트들을 즐겨 입으셨어요. 그리고 엄마도 대부분 오래전에 구입하신 모직 코트나 15년 전에 구입하셨던 모피코트를 겨울이면 즐겨 입으셨습니다. 물론 그동안 전혀 옷을 구입을 안 하신 것은 아니죠. 봄가을 아웃도어 재킷을 직접 구입 또는 형제자매에게 선물 받은 옷도 있고 계절별 한두 아이템을 구입을 하셔 부모님만의 스타일을 강조하셨죠. 하지만 겨울이면 외출복 외투는 매년 봤던 코트를 입으셨습니다. 요즘은 다운패딩, 구스패딩이 유행이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아이템이지만 은근히 스타일을 고집하시는 부모님은 패딩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으셨어요. 아.. 2013. 12. 21. 이전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3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