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앤드 시티54 성탄 전날 너무 아파 서러웠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 일어나니 컨디션이 안 좋았다. 한달 동안 여행와 출장으로 사실 몸에 무리가 왔고 긴장이 풀리면서 몸살이 온 것 같았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겨우 출근했지만 점점 아파오기 시작했다. 퇴근하면서 약속이고 뭐고 다 싫었다. 그리고 바로 집으로 향하고 침대를 보자마자 바로 쓰러졌다.....1시간 정도 지났나? 몸에서는 식은 땀이 나고 몸은 두둘겨 맞은 것 처럼 몸을 가눌 수 가 없었다. 서러웠다.... (근처 병원에 응급차를 요청하고 싶을 정도 였다) ' 아 뭐야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집에서 이렇게 아파도 되는 거야' 하고 좀 화도 나고 무섭기까지 했다. 집에는 나홀로... 부모님이나 언니들에게도 전화 할 수 없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내 전화로 혹 걱정과 기분을 망칠 수 없다는 생각에.. 2008. 12. 25.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