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숙칼럼6 젠틀몬스터와 아더 스페이스, 이 공간이 주목받는 이유 세상의 축이 온라인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소비자는 더 이상 얼굴을 보며 물건을 사지 않는다. 코로나 19 이후 가상공간을 자주 접하게 된 것 역시 사실이다. 그런데도 소비자는 오프라인 공간의 물리적인 가치와 의미를 떠올리며 가상공간에서 느끼지 못한 감각을 실제로 경험하고 싶어 한다. 오감을 자극하며 감성과 영감을 직접 얻을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니즈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브랜드들은 소비자의 접점을 유도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 전략을 제시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2월에 오픈한 젠틀몬스터 하우스 도산과 이 달 오픈한 아더에러의 아더스페이스3.0 신사점이 있다. 이들 브랜드는 방문객에게 공간의 미적 가치를 제공하고 제품과 브랜드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브랜.. 2021. 5. 11.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