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장 중에 여수의 대표 맛집들을 방문했다. 여수하면 떠오르는 맛과 식재료는 갓김치, 돌게장, 삼합 등 먹거리와 맛을 순례하고 싶을 만큼 로컬 맛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여수 출장에서 여러 맛집을 경험하면 맛있게 즐겼던 요리 중 특히 돌문어 삼합은 가장 기억나고 특히 재료만 준비되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는 날에 여수에서 맛본 삼합을 그대로 재현해보았다. 가족은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비주얼에 환호가 터졌으며 맛또한 독창성으로 모두가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자! 그럼 여수의 대표 명물 삼합을 어떻게 재현되었을까?
일단, 여수출장엣 맛본 오리지널 돌문어 삼합 이미지이다. 이때도 비주얼에 감탄하고 여러 가지 재료를 함께 먹는 즐거움 컸었다. 특별한 레시피도 없으며, 재료만 준비되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재료
재채소: 갓김치(300g 이상), 숙주, 대파, 버섯, 단호박, 양파 등 기타 채소 가능
해물: 문어1마리(낙지도 좋음), 전복 4마리, 관자 4개(슬라이스 함), 오징어 1마리,
새우 8마리, 곰새우 8마리(없어도 무방)
고기: 삼겹살 200g
기타재료: 버터 50g, 고추장 2큰술
볶음밥: 밥, 김가루, 들기름 혹은 참기름
조리과정
프래이팬에 삼겹살을 배열하고(고소함이 증폭) 각종 채소와 해물을 올린 후 갓김치에 고추장 2큰술 정도 올려 지글지글 조리한다. 중간에 문어와 갓김치를 먹기 좋게 자른다. 그리고 재료가 어느 정도 조리되면 모든 재료를 섞은 후 버터를 올려 다시 한번 고소하게 조리하면 끝!
맛있게 조리된 재료들을 삼합으로 즐기는 방법으로 갓김치에 삼겹살과 문어 혹은 관자나 전복 등 기호에 따라 함께 즐기면 입안에서 즐거운 화합과 식감으로 미소가 절로 나옴!
기호에 따라 초고장에 콕, 찍어 먹어도 좋다.
남은 소스에 볶음밥을 즐기면 유명 맛집에서 즐기는 맛 그대로!
솔직히 여수에서 맛본 삼합보다 더 푸짐하고 맛도 증폭됨!^^
집에서 즐겨본 문어 삼합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요리로 재료만 준비하고 프라이팬 특히 전기 프라이팬에 조리만 하면 완성된다. 부모님 집에서 준비를 하다보니 재료 손질 과정을 촬영을 못했지만 재료만 준비하면 정말 쉽게 여수맛집 돌문어 삼합을 그대로 집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초대손님 상차림으로 제격이다.
PS- 그 동안 대학원 공부와 칼럼니스트로 활동으로 10년 넘게 운영한 '버섯돌이 세상' 사이트 관리를 잘 못했다. 앞으로 좀 적극적으로 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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