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5 공항서 가방분실로 절망, 늦은 밤 인천공항에 전화했더니 2박 3일 동안 홍콩여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짧은 일정에 많은 곳을 리서치를 하다 보니 모두가 지쳤습니다. 밤 10시, 공항에 도착해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각자 집으로 향하는 리무진 버스를 탔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밤 12시 쯤 휴대폰을 보니 홍콩에 같이 간 선배의 부재중 전화가 왔더라고요. 그래서 늦은 시간에 왜 전화를 했는지 궁금해서 통화를 했습니다. 선배의 통화 첫 마디는 “나, 어떻게 공항 화장실에서 쇼핑백을 두고 왔어” 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까! 홍콩에서 거의 쇼핑을 하지 않았던 선배가 유일하게 큰맘 먹고 구입한 신발과 몇 가지 선물을 담은 쇼핑백을 잃어 버렸다니 정말 당황스럽고 안타까웠죠....ㅠ 선배는 소형 캐리어 여행가방이라 홍콩서부터 구입한 앵클부츠와 선물이 들어.. 2012. 12. 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