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5 택시 아저씨 말 "만원,만원,이만원,아가씨 삼만원" 출근길.집에서 나오는데 멀리서 인천공항버스가 보인다. 놓치면 지각이라 열심히 뛰었는데 버스는 가고 말았다. 아침에 현관문 열쇠가 어디있는지 알수없어 찾다가 늦어서 버스를 놓쳤다..ㅡㅡ;; 한달에 한두번 일때문에 인천공항을 가지만 오늘은 좀 지각을 할 것 같다. 그리고 포기하고 공항버스 정류소에서 기다리는데 일본관광객인 남자 두명이 왔다. 잠시후 버스정류소 앞으로 택시가 섰다. 기사아저씨는 내리고 앞에 관광객에게 정류소 표지판을 가르키며..... " 버스 만원 둘은 이만원 " 그리고 관광객 한사람 한사람을 가르키며... " 만원,만원, 이만원 택시도 똑 같아 " 하면서 한 남자의 핑크색 가방을 강제로 뺐더니 택시안으로 넣는다. 당황한 일본인 관광객은 머리를 갸우뚱하며 잠시 생각하다가 싫다고 표현했다. 그러.. 2009. 2. 1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