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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한국은 갸루스타일 유행, 원조 일본은 사라진다?

by 머쉬룸M 201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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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에서 보아가 노랑머리에 갸루패션으로 한동안 이슈가 되었으며 그 영향인지는 몰라도 최근에 많은 연예인이 노랑머리 헤어스타일과 스모키 메이크업 그리고 패션스타일까지 갸루스타일을 즐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이제는 한국에서도 갸루스타일이 낯설지 않는 패션문화가 되었다.
갸루, 영어 girl를 일본식으로 발음이 변형되어 불리며 태닝과 노랑머리 그리고 화려한 패션이 전형적인 갸루스타일이다.

전형적인 갸루스타일인 검게 태닝한 피부와 노랑 또는 밝은 갈색의 헤어 그리고 미니스커트와 굽 높은 구두, 화려한 스타일이지만 최근에는 조금씩 변화되어 피부는 태닝보다 하얀 피부로 표현되고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마스카라로 풍성한 눈매를 강조 그리고 귀여운 분위기를 강조한다.
하지만 갸루스타일도 일본 거리에서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전형적인 갸루스타일보다 변형된 스타일이 많아졌는데 노랑헤어스타일에서 브라운색 스타일이나 블랙 헤어 그리고 패션은 섹시하고 성숙한 스타일로 변화되고 있다. 전형적인 갸루스타일은 2~3년 전만 해도 일본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어렵게 찾아야 볼 수 있는 스타일이 되었다.
하지만 한국 연예계에서는 최근 갸루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는데 말이다.

갸루스타일로 헤어는 노랑색으로 염색하고 메이크업은 볼륨 있는 뚜렷한 눈매가 전형적인 갸루 스타일이다.

도쿄 패션의 메카인 시부야, 하라주쿠에서 어렵게 본 갸루스타일로 대체적으로 밝은 헤어스타일과 짧은 하의 스타일링 그리고 짙은 메이크업과 화려한 코디네이션으로 도쿄에서 5일 만에 어렵게 볼 수 있었다.

최근에는 섹시한 콘셉으로 호피무늬로 스타일링으로 화려한 갸루패션을 보여주기도 했다.

10~20대 초반이 갸루패션을 좋아하며 갸루패션, 의류매장에서 겨울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일본 거리에서 갸루패션은 점점 사라지는 것일까?

작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스트리트 패션을 조사하면서 전형적인 갸루패션을 좀처럼 보기 힘들었는데 갸루스타일보다 내추럴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일본 전역에 점파되고 있는 듯하며 패션은 물론 메이크업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주고 헤어스타일도 노랑색으로 연색한 스타일보다 자연스러운 갈색머리가 유행하고 있다.

아마도 1~2전부터 패션 트렌드를 미리 분석하는 일본은 올해 스마트하고 미니멀즘의 경향을 트렌드를 미리 즐기는 일본 패션을 거리에서 갸루패션을 조금씩 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게 하였다.(물론 갸루패션의 식상하는 일본 여성들이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변화하는 이유도 있겠다) 근데 한국에서는(특히 걸그룹) 갸루패션이 왜 유행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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