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

2008년에는 무슨 소원을 빌까?

by 머쉬룸M 2007. 12. 30.
반응형

오늘은 2007년 12월 30일이다. 이젠 하루만 더
지나면 새해가 온다.

매년 오는 새해, 새해만 오면 우린 여러 생각과 소망 ,다짐을 한다.

하지만 연말이 되면 우리가 다짐하고 소망한 일들은 이루워지면 감사한 마음이지만.

꼭 그렇지도 않을 때가 많다. 그럼 후회하고
새해가 되면 다시금 소망을 한다.

이번에도 난 올해 소망하고 기대했던 일들이 다 이루지 못하고 반성을 하는 연말이 되고 있다.

'좀 더 잘 할걸' '더 노력할걸' 좀 더 효도 할걸' 그리고 '더 많이 웃을 걸......'

이런 생각과 반성으로 올해를 마무리 한다.


2008년에는 무슨 소원을 빌까?

올해도 내년에 해야 할 일과 다짐을 그리고 소망을 생각하게 된다.





첫번째는 역시 건강한 2008년이 되는 것이다.

일하다 보면 많은 작업으로 나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고 정신없게 일해서 어느 순간에

내가 아프고 있었다. 쉬면서 일하면 좋겠지만 일이란 그렇지 못할 때가 많았다.

이젠 나의 신체를 사랑해야 겠다.


두번째는 가족,동료,친구들을 더 사랑하자.

부모님을 더 자주 찾아 뵙고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칠순이 넘으신 부모님과 오남매..

더 자주 보고 사랑한다고 많이 얘기하고 싶다.그리고 효도하고 싶다.

그리고 같이 일을 하는 동료도 더 챙기고 친구들과도 자주 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

이들이 있어 난 행복했으니깐......


세번째는 일이다.

대학을 졸업한후 10년 넘게 난 한 우물만 팠다. 한가지 일에만 전념하고 10일이상 일을 놓아 본적이

없다. 그 만큼 일을 좋아하고 열심히 했다.수년동안 일을 했지만 그래도 후회되는 일들이 너무 많다.

프리렌서라 요즘은 더욱 그런 생각을 한다. 좀 더 전문적인 공부를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게을리 했다.

내년에는 나 자신을 좀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시간을 갖는 2008년이 됐으면 한다.


네번째는 돈이다.

이젠 저축을 많이 하고 싶다.물론 지금 껏 저축도 하고 펀드도 했지만 그래도 아쉽다.

미래를 생각한다면 좀 더 적극적인 돈 모으기가 필요하다. 그 동안 자유로운 생활로 하고 싶은 일,

사고 싶은 제품을 사면서 알게 모르게 돈이 나갔다.직장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난 퇴직금도 없어

나 스스로 미래를 위해 경제를 설계해야 한다.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돈 모으기 계획을

세워야 겠다.


다섯번째는 결혼이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결혼을 못하고 있다. 이유는 모르겠다.

내년에는 글쎄.......소망이다....



이렇게 2008년에는 소망과 다짐을 해 본다..........


2007년 지나가지만 뒤 돌아보면 즐거웠던 시간도 많았다. 물론 후회도 많지만......

그래도 다가오는 새해을 난 기대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