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마트에서 냉동 열빙어를 구입했다. 한 번도 먹어 보지 못했는데 시식대에서 열빙어 구이를 먹어보니 탱글탱글한 알이 가득해 식감도 좋고 고소했다. 20 마리 두 팩(총 40마리)에 만원에 구입을 해 집에서 열빙어를 구이로 먹다가 매콤하게 조림을 해도 맛있을 것 같아 무를 넣어 열빙어 조림을 해봤는데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식탁 반찬에 새로운 밥도둑이 되었다.
열빙어 무조림 만드는 방법
통마늘을 요리 전 다지면 더욱 향미가 좋다.
재료: 냉동 열빙어 14미, 무 10조각, 대파 2개, 양파 반개
양념장: 간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매실액 2큰술 반(또는 설탕 1큰술),다진 마늘 2큰술, 생강가루 1/2 작은 술(없어도 무방) 요리술(또는 청주, 화이트와인) 3 큰술, 후주약간- 조림 전 양념장에 물 2/3컵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참기름, 깨소금 조금 첨가)
- 냄비 바닥에 무를 먼저 넣어주고 열빙어 넣은 후 채소를 넣는다.
- 양념장에 물 2/3 컵을 넣은 후 재료에 고루 부어준다. (양파를 깜빡 잊어 조림 전 양파 반개 넣음 ^^)
- 조림시작: 센불에 끓기 시작하면 3분 조리- 중불에 5분 조리- 약불에 5분 조리
맛있는 매콤한 향으로 열빙어 무조림이 완성되었다.
열빙어는 알이 꽉 차있어 식감도 좋고 매콤한 맛과 달달한 무조림은 식탁 반찬의 새로운 밥도둑이 되어 다른 반찬이 없어도 열빙어 무조림 하나만 있어도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전날 밤, 미리 요리를 하면 바쁜 출근 전 아침 식사에도 다른 반찬이 없어도 쌈채소와 열빙어 무조림 반찬 한 가지 만으로 스피드하고 맛있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었다.
갈치, 고등어, 꽁치등 다양한 생선 무조림으로 매콤한 조림 반찬도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열빙어조림은 달달한 무조림과 열빙어의 살보다 탱글탱글한 알이 더 많아 식감이 좋아서 다른 생선조림과 차별화되는 조림반찬으로 식탁의 또 다른 새로운 밥도둑 반찬이 되었다.
손가락 모양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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