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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관리 힘든 스웨이드 구두, 집에서 쉽게 관리하는 법

by 머쉬룸M 201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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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장 안의 구두들은 대체적으로 가죽구두가 많은데 특히 겨울에 자주 신는 스웨이드의 구두는 관리가 힘듭니다. 하루만 신어도 스웨이드 가죽은 매끈하게 코팅된 가죽 구두보다 먼지나 오염이 쉽게 묻으며 유난히 먼지가 잘 보이죠. 또한 물에 약해 비오는 날에 신지 않는 것이 좋을 만큼 관리가 어려운 가죽 소재입니다.

 

스웨이드는 가죽을 보플 즉 기모처럼 미세하게 가공 처리된 가죽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몇 번 신다보면 먼지나 오염이 일반 가죽보다 더 쉽게 노출되는 단점과 부츠일 경우 신었을 때 주름이 생기는 부분에 스웨이드가 눌려서 주름을 더욱 강조하는 단점 등 평소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스타일에 있어 난감한 가죽소재의 구두가 되곤 합니다.

그럼. 까다로운 스웨이드 구두 관리를 집에서도 손쉽게 관리하는 나만의 방법을 소개해 봅니다.

 

스웨이드 구두를 집에서 쉽게 관리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것은 바로 낡은 칫솔로 버리지 않고 스웨이드 구두를 관리할 때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평소에도 낡은 칫솔을 활용한 생활 속 청소도구가 자주 사용하는데요. 낡아서 버리려는 칫솔을 활용해 스웨이드 구두를 관리해보세요. 일반 구둣솔보다 부드럽게 먼지나 오염을 제거해 줍니다.

 

최근에 자주 신는 스웨이드 앵클부츠를 신다보니 먼지가 많이 보이고 소재 특성상 주름도 선명하게 보일정도로 스웨이드 가죽이 눌러 보여 주름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 칫솔  관리 전과 후 앵클부츠 비교

이럴 때 낡은 칫솔로 가볍게 표면의 먼지를 제거한 후 소재가 눌린 주름 부분을 사방으로 쓸어내리면서 가죽 기모부분을 살려주면 마무리를 하면 먼지와 오염 그리고 눌린 스웨이드 표면까지 선명한 컬러라 함께 다시 부드러운 느낌과 깨끗한 상태가 되어 언제든지 깔끔하게 스웨이드 구두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착용한 후 먼지와 소재가 눌려 깔끔하지 못한 느낌을 주었던 다른 스웨이드 구두(또는 털부츠)를 낡은 칫솔로 청소와 관리를 한 사례입니다.

 

                                   털 트리밍된 스웨이드 앵클부츠

 

스웨이드 디테일의 앵클부츠 운동화

오염이 쉽고 관리가 까다로운 스웨이드 구두,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스웨이드 구두를 낡은 칫솔을 활용해보니 구두 수선집에 안가도 집에서 깔끔하게 관리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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