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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기심/독일여행

독일여행에서 꼭 맛봐야 할 프레첼, 그 맛에 감탄

by 머쉬룸M 201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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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에서 먹어봐야 할 음식 중 슈바이네 학센이 있어요. 돼지다리 부위를 오브에 구운 학센은 독일 맥주와 함께 하면 더욱 맛있는 즐길 수 있죠. 그리고 한 가지는 프레첼(독일어- 브레첼 Brezel)입니다. 브레첼 또는 프레첼(Pretzel), 프레즐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요. 독일 빵 종류 중 하나입니다. 프레첼은 한국에선 평소 스낵으로 나온 과자로 즐겨보기만 했죠.

 

한번도 오리지널의 모양의 브레첼은 먹어 보지 못했는데 드디어 독일에서 직접 먹어 보았습니다. ^^

 

독일 여행에서 맛 본 브레첼(프레첼) 그 맛은?

독일의 빵집들을 보면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유럽여행 중 영국이나 파리에서 본 빵집 이미지와 전혀 달랐어요. 매장 안의 빵의 종류도 정말 많으며 진열대의 빵 진열 규모도 대단했어요. 부드럽고 달콤한 빵의 종류도 많았지만 대체적으로 딱딱하고 담백한 다양한 곡물빵 종류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독일 재래시장에서 본 가판형태의 빵집에서도 곡물빵이 단연 메인 빵이라 진열대에 가득 진열되어 있었죠. 독일에선 한국의 쌀밥처럼 곡물빵 아주 중요한 주식인 듯했어요.

빵집에도 브레첼이 있지만 빵집마다 늘 북적여서 구입을 포기했는데요. 개인적으로 거리 곳곳에서 있는 브레첼 전문점에서 브레첼을 먹어 보았어요.

 

 

처음 맛본 브레첼은 오리지널 맛 브레첼 이었죠.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근처에서 구입했는데 간식으로 브레첼을 먹어보니 겉은 딱딱하고 살짝 짭조름하지만 안은 쫄깃했어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대형 사이즈이 브레첼 얼굴크기만해요. ^^

브레첼을 한번 맛보니 다시 먹고 싶어졌는데요. 다음 날에 치즈 브레첼을 먹어 보았어요. 뒤셀도르프 역에 있는 브레첼 전문매장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입맛에 따라 브레첼을 고를 수 있는데요. 줄을 서서 산 작은 사이즈의 치즈 브레첼은 고소한 맛이 더욱 더해져 감탄하면서 먹었네요.^^

 

독일여행에서 최고의 간식거리였는데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은 잊을 수 없더라고요.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 독일에서 먹었던 브레첼이 자꾸 생각났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프레첼(Pretzel)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브레첼을 먹어보았는데요.

아.... 그런데 지나치게 보들보들 그리고 기름이 흥건하고 너무 달더라고요.

한국인 입맛에 맞는 브레첼인가요?.......

브레첼이 그리워서 한국에서 다시 찾게 되었는데 독일에서 맛본 브레첼의 맛이 아니라서 정말 실망을 했답니다.

 

독일여행 계획이 있다면 독일에서 꼭 브레첼을 맛보세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자꾸 생각나게 하는 맛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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