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목감기로 병원을 갔습니다. 목감기가 심해서 할 수 없이 병원에 가서 진료와 처방전을 받았지만 일 중간에 병원을 가서 빨리 와야 하기에 약국은 동네약국을 이용할려고 퇴근 후 집근처 약국을 들렀습니다. 평소에 병원과 약국을 잘 가지 않았기에 다른 곳에서도 약이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집근처 약국에서는 주위 병원이 아니라서 약이 없다고 했습니다. 전 난감했습니다. 그럼 다시 병원에서 진료 받았던 근처 약국을 가야 할 상황이 됐습니다. 자주가는 곳이 아니라 전 망설였죠. 그래서 할 수 없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파는 일반 약으로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며칠후 전 약국을 하는 지인에게 제가 겪은 일을 상담을 했습니다. 그 분은 약국에서는 모든 병원 처방을 다 준비하기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의약 분업이후 상황이 많이 달라져서 병원 근처에서만 약을 조제 할 수 있는 상황이라 했습니다. 그럼 모든 처방전은 근처 병원에서........ 약국에서는... 전, 다 조제가 이루워지는 줄 알았는데.... 제가 병원과 약국을 잘 가지 않아서 일어난 일이지만 그래도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럼 왜? 약국에서 병원 처방전이 병원에 따라 약이 다를까요? 전 좀 궁금했습니다. 의학에 대한 지식도 없고 약에 대한 지식이 없지만 약국을 이용하는 사람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사람으로 의문이 들었습니다. 리베이트!!...제약 회사와 병원간에 계약? 리베이트는 제약회사과 병원에서 공개 또는 비공개되는 인센티브 문제? 병원에서 어떤 약을 처방을 하느냐야 따라 수수료가 오고가는 문제..... 그래서 약국은 병원이 약을 바꿀때마다 약을 다시 구입해야하고 그외 따른 손질이 오지요.... 이젠 약국이 병원이 눈치를 보는 상황이 벌어지는 상황이 됐습니다. 병원에서 약을 바꾸면 다시 그 약을 바꾸워야 하니깐요. 그에 따른 손실은 약국에서는 감수를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환자나 아픈 사람들은 제대로 약이 처방 되는가요? 병원에서 어떤 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환자들이 복용하는 약이 다를 수 있다는...선택없이..... 환자는 병원에 따라 회복이 다를 수도 있겠네요? 병원이 어떤 제약회사를 선택하는 것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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