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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이용 중 이런 상황 불편해

by 머쉬룸M 201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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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은 주로 대중교통인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발 디딜 틈 없는 지하철 내에서 불편을 느끼는 상황들이 많습니다. 물론 출퇴근 시간대 외에도 불편한 상황들도 있는데요. 출퇴근을 지하철로 이용하는 직장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지하철 꼴불견 스타일과 불편한 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그래서 직장인들이 말하는 최근 지하철 이용 중 몇 가지 불편한 상황(승객)들을 적어봅니다.

 

 

내릴 때 지하철문 앞에서 버티는 승객

동료가 내릴 때 상황 이미지 사진

도착역이 가까워지면 내릴 사람들은 지하철 문앞 가까이 다가서지요. 그리고 역에 도착하면 내리는 순간, 내리지도 않는데 문 앞 중앙에서 버티는 사람들이 참 불편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타는 그 순간, 조금은 옆으로 이동해 주거나 잠시 내리고 다시 탑승하면 좋은데 말이죠. 하지만 내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밀치는데도 끝까지 비켜주지 않고 문앞에서 버티는 지하철 승객은 참으로 불편하고 얄밉습니다.

 

백팩 착용자의 불편함

이미지 사진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백팩을 즐겨 착용합니다. 하지만 지하철에서 백팩은 다소 부담스럽죠. 개인적으로도 백팩을 착용할 때도 있지만 지하철에서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이유는 승객들이 많은 지하철 내에선 백팩이 두 사람이 서 있을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불편하고 특히 무겁고 큰 백팩 착용자가 좁은 공간에서 이동하면서 또는 움직일 때 서 있는 승객과 백팩이 부딪칠 때 정말 아파서 불편했다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승객이 많은 시간대에 지하철에선 백팩을 손에 들면 어떨까요?.......

 

문 입구 좌석 사이드 기둥의 불편함 

이미지 사진

지하철 좌석 양쪽으로 기둥과 좌석 사이드 바 시설이 있습니다. 이곳은 사람들이 많을 때 기둥에 기대기도 하는데요. 좌석에 앉은 사람들이 팔꿈치를 걸쳐서 기둥에 서 있는 것조차 불편함을 주게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반면 좌석에 앉은 사람은 좌석 사이드 기둥에 서 있는 사람에게 불편함을 느낄 때도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가방이 지나치게 커서 좌석에 앉은 사람에 가방이 쏠릴 때가 그렇다고 합니다.

 

지하철에서 커피를 들고 서 있는 승객

이미지 사진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간단한 음식을 즐기는 승객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특히 테이크 아웃한 커피를 들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불편하다고 합니다. 한국에선 지하철 내 자연스러운 풍경이지만 특히 좌석에 앉아 있을 때 앞에 서 있는 사람이 커피(음료컵)를 들고 있을 때 정말 불안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지하철이 갑자기 심하게 흔들릴 때 혹시나 커피가 쏟아질까봐 불안하다는 것이죠.

 

지나친 애정행각을 하는 승객

늦은 퇴근 시간대에 지하철에서 종종 연인들의 지나친 애정행각을 보게 됩니다. 가벼운 애정표현은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선을 피하게 되는 애정행각은 불편함을 주게 되더라고요.

지하철 이용 중 종종 이런 상황을 보게 됩니다.

지나친 애정행각에 어르신이 한마디 하십니다.

“ 그렇게 좋으면 사람들이 없는데서 하지. 왜 지하철에서 하는 거야! ”

(솔직히 더 리얼한 표현과 더 길게 이야기 하십니다.)

어르신의 한마디에 지나친 애정행각에 불편함을 느꼈던 주변 지하철 승객들은 이때 어르신의 따끔한 말 한마디에 은근히 고마움을 느끼게 한다고 하네요. 정말 모두가 불편한 상황을 정리(?) 해주시니 말이죠.

 

               이미지 사진

지하철 이용 중 불편했던 상황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 중 최근 출퇴근 시간대에 직장인들이 말하는 지하철 이용 중 불편한 상황들 몇 가지를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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