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꽈리를 판매하는 수많은 가게들 풍경에 깜짝

7월 중순에 도쿄여행 중 아사쿠사를 둘러보다 그 동안 접하지 못했던 수많은 꽈리 가게들을 보게 되었죠. 7월에 일본 꽈리축제를 위한 장이 아사쿠사에 열렸던 것입니다.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아사쿠사에서는 그 동안 민속품 가게들만 보아왔는데요. 올해는 시기가 맞아 아사쿠사에서 대규모의 꽈리 가게들을 보게 되었답니다.

 

 

처음 꽈리 가게들을 볼 때는 꽈리축제 시기라는 것을 몰랐는데요. 일본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7월에 꽈리축제가 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꽈리를 집안에 장식하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축제라고 합니다.

 

아사쿠사에서 본 꽈리 가게들 풍경입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10년 동안 꽈리를 보지 못했는데요. 도쿄여행에서 제대로 구경하면서 주황색의 꽈리와 꽈리화초가 참 예쁘다는 것을 세삼 느끼게 되었죠.

가게들마다 꽈리 화분이나 꽈리가지 등등 다양한 형태의 꽈리를 판매하고 있어 흥미롭게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꽈리열매만 판매하기도 하고 꽈리 줄기와 꽈리 화초 등등 다양하게 둘러보았습니다.

꽈리 열쇠고리도 참 귀여웠네요.^^

 

아사쿠사 민속품을 가게들 골목으로 갑자기 소나기가 와 아주 당황했었죠.

 

다시 꽈리 가게들이 모여 있는 장소를 이동했는데 비와 바람으로 꽈리를 휘날리면서 유리 종에서 청명한 소리까지 아사쿠사의 꽈리 가게들 풍경이 기억에 오랫동안 남게 하였습니다.

 

아사쿠사에서 본 꽈리가게들 동영상입니다. 볼륨을 살짝 높여 동영상을 보면 유리 종의 청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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