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중에 길거리 가게에서 맛있게 즐겼던 간식들을 소개해 봅니다.
일본 길거리 간식으로 달콤한 크레페는 일본 길거리 대표 간식으로 유명하죠. 크레페도 종종 달콤하게 즐겼던 간식이지만 그 외 다양한 간식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즐겼던 간식이나 올여름에 맛나게 먹었던 길거리 간식 4가지를 소개해 봅니다.
일본 길거리 간식 모음
도쿄 하라주쿠에서 자주 즐겼던 크레페
5년 동안 망설이다 드디어 먹어 본 닭튀김
시부야에 가면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게가 있었죠. 5년 전부터 어떤 음식이기에 인기가 있는지 궁금했지만 시부야에 가면 꼭 먹는 맛집이 있어 궁금했지만 항상 지나칠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올 여름엔 꼭 먹고야 말겠다고 결심했어요.^^
5년 동안 사람들이 즐기는 이곳의 메뉴가 궁금했는데 직접 가게에 다가가 메뉴를 살피고 먹어보니 순살 닭튀김이었습니다.(키노토리카라)
가격대도 나쁘지 않는 간식으로 주문을 했어요. 그리고 각종 소스가 있었는데 마요네즈와 칠리소스를 함께 곁들여 먹어보았습니다.
‘와우~ 이런 맛이구나’ 하며 왜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길거리 음식인지 먹어보니 확인되었어요. 시부야 가시면 한번 맛보시면 후회 없는 길거리 간식일 될 듯 하네요.^^
키노토리카라 위치는 시부야 로프트 맞은편 골목길 안에 있습니다.
즐겼던 타코야키와 뉴 메뉴 크로와상 붕어빵
도쿄에서 즐기는 타코야키 맛집은 두 곳으로 특히 하라주쿠에 있는 긴다코 타코야키 가게를 즐겨 찾습니다.(지점이 많아 여러 지역에서도 맛 볼 수 있습니다)
출출할 때 타코야키를 먹어주면 한 끼 식사만큼이나 든든해요.
올여름에 이곳 가게에서 사이드 메뉴로 크로와상 붕어빵이 출시되었어요. 하라주쿠 외 다른 지점에서도 맛 볼 수 있는 크로와상 붕어빵을 맛보니 겉은 바삭하고 굵은 설탕이 식감을 더욱 즐겁게 했죠. 속은 팥앙금으로 기본적인 붕어빵과 차별 된 맛이었네요^^
악마의 과자로 알려진 감자튀김
일본에서 악마의 과자라고 불리는 감자튀김이 있는데요. 가루비(calbee)이라는 브랜드의 쟈카리코(감자스틱과자)가 유명해요. 편의점에서도 보는 감자스틱 과자를 직접 먹어보면 고소한 감자스낵을 즐길 수 있었죠. 하지만 이곳의 감자튀김을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하라주쿠 다케시타 거리 가루비 플러스 가게를 가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시중판매 감자스틱 과자가 아닌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 리얼 감자튀김을 더욱 맛있게 체험할 수 있답니다.
하라주쿠 다케시타 거리에 위치한 가루비 매장입니다. 사람들이 감자튀김을 즐기기 위해 긴 줄을 섰어요. 저도 줄을 서서 기본 감자튀김을 주문했죠. 이곳의 감자튀김은 통감자를 그대로 튀기는 것이 아니라 찐감자를 으깨어 다양한 재료를 첨가한 튀김감자로 다양한 맛을 주문할 수 있어요..
2층에 좌석과 다양한 시중판매 스낵을 구입할 수 있는 층으로 주문한 감자튀김을 맛보았습니다.
시중판매 감자스틱 과자와 전혀 다른 맛과 느낌, 일반적인 감자튀김과도 다른 스타일로 살짝 채소가 보이는 감자튀김의 맛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맛있는 감자튀김 맛으로 자꾸 손이 가게 하는 감자튀김이었네요.^^
도쿄여행에서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간식들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길거리 간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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