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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기심/일본여행

일본 의류매장에서 본 황당한 문구와 독특한 상품들

by 머쉬룸M 201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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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에서 여러 곳의 쇼핑몰 및 백화점을 둘러보면서 흥미롭고 신기한 상품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 패션매장에서 한 번도 접하지 못했던 독특한 상품들은 보기만 해도 신기하고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어떤 의류매장에서는 처음 본 상품과 함께 황당한 고지물에 당황하게 했던 매장도 있었네요.

 

 

어떤 것들이 도쿄여행에서 흥미로움과 황당함을 주었는지 이야기를 해봅니다.

 

하라주쿠에 있는 라포레 쇼핑몰은 항상 관심 있게 둘러봅니다. 트렌디한 스타일도 살펴볼 수 있고 독특한 디자인 상품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다양한 숍에서 상품을 둘러다보면 유난히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게 하는 몇 곳의 매장이 있었습니다.

그 중 작년 여름에 본 의류매장에서 연출된 상품으로 독특함을 주었는데요. 올여름 다시 방문해보니 더욱 독특한 제품을 연출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었죠.

‘이게 뭐야’ 하고 시선을 사로잡은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니 프린터 커버로 가격대도 깜짝 놀란 프린터 커버는 고릴라를 표현했다고 해야 할까요?

밀리터리 스타일의 디자인인 프린터 커버 옷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네요. 프린터도 커버를 하나요?

그런데 더욱 황당하게 만든 것은 연출된 상품 하단에 고지한 문구였습니다. ‘Don't Ask’ 라고 하는 문구로 고객 입장에선 황당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직원에게 물어서 귀찮아서 고지한 걸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 고지를 했을까요?

'Cune' 이라는 브랜드는 디자이너의 독특한 패션스타일을 종종 전시를 한다고 하는데 제품의 일부분 역시 독특함을 주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제품 문의는 문구에 따라 질문을 할 수 없었지만 사진촬영 금지표시가 있었지만 직원이 사진촬영을 해도 된다고 해서 다른 상품도 촬영을 해보았어요. 다른 코너에서도 역시 러블리한 프린터 커버를 진열하고 있었는데요. 이런 제품은 과연 누가 살까요? 궁금해지네요.^^

 

라포레 쇼핑몰에서 본 신기하고 웃음을 자아내게 했던 스마일 원피스입니다. 이 옷 역시 어떤 사람이 구매를 할까 궁금하게 만들었죠. 하지만 예쁘긴 했네요^^

 

하라주쿠 모다 디자인 스토어가 있는 건물엔 디자인 숍 이외에 독특한 콘셉트의 의류매장도 둘러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중 개인적으로 즐겨 찾는 숍은 편집매장으로 다양한 일본 자체 브랜드 디자인 상품을 구경할 수 있는 숍입니다.

 

올해 이곳에서 구입한 것은 플립플랍 일명 쪼리를 구입했습니다. 일반적인 플립플랍 모양이 아닌 원판제작을 한 형태를 사각으로 잘라 판매되는 쪼리입니다. 판에 플립플랍 형태가 마치 퍼즐 맞추는 제품처럼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매 후 상품을 분해하고 착용한 후 다시 조립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재미난 디자인의 플리플랍이었습니다.

 

시부야 파르코 쇼핑몰에서도 독특하고 신기한 패션 아이템을 보게 되었어요.

처음 보는 양말 디자인입니다. 양말 디자인은 발목에 셔츠모양으로 디자인되었는데요. 직원이 “이 디자인은 다른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저희 매장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이다.” 라고 강조를 했어요. 신기한 양말이 궁금해 직접 착용해 구매를 하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Free 사이즈의 양말은 작은 발과 맞지 않아 구매를 포기해야만해서 정말 아쉬웠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올여름 도쿄여행 패션매장에서 본 황당한 문구와 신기한 상품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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