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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인의 요리 /국물요리

찌개에 '이것' 넣어보니 색다른 식감과 맛의 조화

by 머쉬룸M 201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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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아침 식단에 따끈한 국이나 찌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자취인은 퇴근 후 다음날 아침 식사를 위해 국이나 찌개를 미리 만드는데요. 최근 찌개를 만들다가 파스타 면 종류의 하나인 꼬불꼬불 돌돌 말린 나사 모양의 푸실리로 만든 파스타 면이 남아 찌개에 넣어 보니 정말 맛나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마치 수제비를 넣은 찌개처럼 말이죠. 그 이후 푸실리 파스타 면을 넉넉하게 삶은 후 파스타를 만들고 조금 남긴 푸실리 면을 찌개에 넣는 스타일을 자주 즐기며 맛있게 식사를 합니다.

 

수제비 넣은 찌개처럼 식감도 좋고 맛도 좋은 푸실리 된장찌개를 소개해 봅니다.

 

최근 자주 즐기는 마늘과 조개를 넣은 푸실리 올리브유 파스타입니다.

 

푸실리 된장찌개 만드는 방법

 

재료

육수: 멸치, 건새우, 건홍합, 건 다시마

감자 1개, 양파 반개, 대파 반개, 호박 반개, 순두부, 삶은 푸실리 한줌

고추장, 된장 각각 반 큰술보다 조금 더, 멸치액젓 1큰술

육수를 만들면 더욱 감칠맛 나는 찌개를 완성할 수 있어 멸치 외 몇 가지 건어물을 넣어 육수를 만들어요.

육수가 완성되기 전에 나만의 스타일로 감자를 미리 넣어 육수를 마무리하면 더 맛있었습니다.

완성된 육수에 준비한 채소를 넣고 5분정도 끓여 준 후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맛을 냅니다. 3분정도 끓인 후 두부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

나만의 찌개 간을 마무리하는 소스는 바로 ‘멸치액젓 한 큰술’(또는 반 큰술) 만 넣으면 더 맛있는 찌개나 국을 완성했답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조금 심심하게 하고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추면 깊은 맛의 찌개(국)로 자취인은 그 맛에 절로 미소가 나옵니다^^

 

삶은 푸실리를 넣은 된장찌개와 바쁜 자취인의 아주~심플한 식단입니다..ㅋㅋ

부드러워진 호박, 감자와 순두부의 식감도 좋고 마치 수제비를 곁들인 찌개처럼 푸실리 추가로 푸짐한 반찬이 없어도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취요리를 하다 보니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게 되는데요. 푸실리 면을 활용한 찌개는 식감은 물론 맛도 좋았답니다.^^

다음엔 정신없는 시즌 및 오픈작업이 끝나면 여유롭게 멸치육수에 감자 넣고 삶은 푸실리만 넣은 푸실리 수제비 스타일을 만들어 볼 예정으로 어떤 맛이 나올지 기대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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