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두부조림이 먹고 싶어서 재료를 준비하고 양념장을 준비했죠.
두부조림할때는 고추가루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그런데 양념장 마지막에 고추가루를 넣으려고 하는데
고추가루가 반큰술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할수없이 고추장을 넣어서 찌개로 만들까 했죠.
이미 양념장에는 매실액을 넣어서 찌개에도 괜찮을까 했지만 만들기로 했어요.
고추장 두부찌개가 완성됐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맛있게 먹고 다음날에도 또 먹고 싶어서 그대로 다시 만들어 봤습니다.
별 특별한 재료도 없었고 육수를 따로 만들지도 않았는데 얼큰하게 맛있는 고추장 두부찌개를
소개하고 싶어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재료
주재료: 두부반모.양파반개.대파1/2.고추2개.마늘1큰술
양념장: 고추장 1큰술반.고추가루 반큰술.매실액2큰술( 또는 설탕반큰술).참기름2/3큰술
간장3큰술.후추.깨.물1컵
1. 재료를 준비한다
2. 양념장을 만들고 채소를 넣고 물을 넣어 준비한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
3. 두부조림이나 찌개를 만들때 양념장.채소를 냄비에 조금 넣어준다
( 그럼 두부가 냄비바닥에 들러붙지 않아 좋고 양념장도 잘 스며든다)
4. 양념장과 두부를 겹겹이 넣어서 처음에는 센불 중불 약불로 5분정도 끓인다
자~ 그럼 너무 간단한 맛있는 고추장 두부찌개가 완성됐어요
특별한 재료도 없는데 고추장 두부찌개는 생각, 그 이상으로 맛있죠^^
얼큰하게 만들어 보세요. 정말 깜짝! 놀라는 맛을 경험하시게 됩니다^^
특별한 재료와 어려운 요리방법보다는 생활속에서 쉽게 할수 있고 맛도 있다면
그것이 생활속 작은 행복과 맛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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