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하철을 이용해 보면 지하철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타는 곳에 스크린도어도 새롭게 많이 설치되고 주위환경도 첨단시스템으로
환골탈태를 하고 있습니다
미적으로, 첨단시스템으로 선진국형으로 가고 있는 중이죠
서울시 디자인 총괄본부에서 지하철 디자인 개선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몇곳에서 시범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민의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대상으로는 바닥과 천장.조명.벤치.광고물.가판대.그리고 휴지통과 자판기를 등등 역사와 전동차의
모든 시설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전 자판기와 휴지통에 대해 어떻게 개선할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지하철 자판기 많이 이용하십니까?
예전에는 자판기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지금도 간혹 이용도 합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커피도 시민들은 전문 커피를 이용해서 지하철에 드시고.또한 지하철에 편의점이
생겨서 예전만큼은 많이 이용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지하철 타는 곳에 자판기가 꼭 있어야 할까요?
홍대입구역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최근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 지하철 내부는 새단장을 했습니다
스크린도어와 천장공사등 여러 곳에서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벽면에는 홍대입구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서 지역특성을 살렸어요
하지만 내부에는 여러대의 자판기와 종이박스 쓰레기통은 정말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바뀐 지하철 내부를 보다가 종이박스 쓰레기통이라......
이런 쓰레기통은 여러분도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테러방지로 쓰레기통을 제거했지만 자판기로 인해 쓰레기를 처치 못해서 발생한 상황입니다
이런 쓰레기통은 사실 불법(?), 쓰레기통이 없어야 하지만 자판기때문에 어쩔 수없이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됐어요 혹 점검이 나오면 손 쉽게 처리하기 위함이죠
그래서 제대로 쓰레기통을 만들지 못하고 임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다른 노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판기 근처에는 이런 임시용 쓰레기통이 즐비합니다
쓰레기통 제거후 만들어서 이용하는 분리 종이컵 기구와 남은 음료 분리수거 기구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시민의식이 여러 형태로 쓰레기통이 나왔죠
이용을 잘 하지 못하고 여러군데에서 쓰레기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지하철 노선에서 이렇게 다양한 쓰레기통이 나왔습니다
노선에 따라 관리도 다르죠
1~4호선과 분당선은 서울 메트로와 코레일(국철)이 관리합니다.여기서도 또 분리가 됩니다
5~8호선은 서울 도시철도공사가 관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쓰레기통모양도 관리구역에 따라 다른가요?
정말 디자인(?)이 다양합니다.....
디자인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하지만 쓰레기통은 어떻게 해결 할까요?
아무리 좋은 환경과 선진국형 지하철을 만든다고 하지만 자판기로 인해 지하철 내부는
자판기 쓰레기로 좋은 환경이 될까요?
가까운 일본에는 지하철에 자판기도 없고 그래서 쓰레기통도 없습니다
지하철은 지하철만 이용하는 환경만 제공합니다
홍콩 역시 지하철에 자판기와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지하철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요
일본에는 지하철 환경을 위해 자판기와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지하철안에 물을 먹을 수 있는 정수물이 제공됩니다
홍콩 지하철에서도 자판기와 쓰레기통을 거의 볼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최첨단 지하철로 바뀌고 있습니다
모든 시설이 선진국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쓰레기통은 후진국형?.......
이런 다양한 쓰레기통은 어느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광경이 되고 있습니다...
자판기와 쓰레기통! 꼭 지하철에 있어야 할까요?......
......스크랩 하실곳.......지하철 자판기 꼭 있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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