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가방을 한 달에 한번 산다고 주장하는 그녀!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다가 결혼 15년차 그녀는 싱글들이 부럽다며 생활비에 대한 부담을 털어 놓기 시작합니다. 중학생과 초등학생 자녀 3명을 둔 그녀는 기본 생활비 중 한 달에 한번은 늘 명품가방을 산다고 하네요. 그녀의 이야기에 동료들은 화들짝 놀라며 어리둥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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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녀가 한 달에 한번 명품가방을 산다고요?
다둥이 3명의 자녀를 둔 직장인 그녀는 늘 바쁘며 열정적인 모습을 봅니다. 일과 일상이 항상 바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직장에서는 센스 있는 업무처리에 주변 동료들은 그녀의 직장생활에 감탄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시댁과 친정을 오가며 원활한 관계유지와 아이들 양육 및 교육은 물론 업무까지 늘 열정적인 그녀가 가끔은 싱글을 부러워합니다. 그래서 싱글들에게 이런 말을 자주 하죠.
“싱글이 부러워요. 하고 싶은 일도 하고 여유 있는 시간도 많고 취미 생활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니 말이죠.”
“특히 싱글은 생활비 중 많은 부분이 자신을 위해 투자하니 더욱 부럽잖아요?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 결혼보다 싱글이 더 좋은 것 같아요.^^
하며 종종 그녀는 이야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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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그녀는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다가 자신은 한 달에 한번은 명품가방을 산다고 합니다. 깜짝 놀란 동료들은 평소 그녀가 트렌드한 명품가방보다 10년 전에 구입한 명품가방 외 특별히 신상 명품가방을 착용한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요. 이상해서 다시 물어보니 그녀의 답변에 모든 동료는 그 자리에서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이야기
“ 중학생 2명과 초등학생 1명 자녀를 둔 내가 기본 생활비는 접어두고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교육비 및 아이들 기타비용까지 한 달 평균 총액이 2백만원이상 들어요. 2백원대이면 명품가방 하나 정도는 구입 가능한 금액이잖아요? 그러니 매달 명품가방을 사는 샘이죠. 난 한 달에 한번 명품가방을 사네요. ”
크게 웃는 그녀, 그러면서 자신을 위해 스타일 투자도 하며 생활도 여유로운 싱글이 부럽다고 하네요. 하지만 싱글들은 그녀가 더 부럽다고 했습니다.
바쁜 아내를 위해 평소에도 아이들을 챙기는 남편의 지원과 배려로 일도 열정적으로 할 수 있고 아이들도 스마트하게 교육하는 그녀가 싱글들은 더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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