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정도 사용한 스마트폰이 회생불가한 상태가 되어 임대폰에 이어 갤럭시 노트7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교체 일주일도 안 되어 단종 소식에 망연자실 상황을 맞게 되었죠. 현재까지도 새로 구입한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하지만 단종과 함께 환불 또는 교환을 해야 할 상황이지만 환불과 함께 다른 기종의 스마트폰으로 다시 교체하고 싶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을 교환하고 싶지 않는 이유
노트3, 임대폰 노트2 그리고 노트7을 사용하다보니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노트7의 사진 선명도가 뚜렷하죠.
9월말에 그 동안 사용했던 갤노트3가 전원이 껴지지 않을 정도로 문제가 생겨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상황이 되었죠. 그 당시만 해도 갤노트7이 발화사고로 다시 출시되는 새로운 갤럭시 노트7을 구입하기 위해 임대폰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주 동안 임대폰을 사용 한 후 다시 출시 된 갤노트7을 구입을 했죠. 그리고 일주일도 안 되어 단종 소식과 함께 환불과 함께 다른 기종으로 교체해야할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갤노트7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지만 사용하면서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갤노트3에서 갤노트7은 절로 감탄할 만큼 사용감과 선명한 사진 그리고 빠른 실행 등등 만족도 100%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기종으로 교체해야 할 상황이지만 정말 바꾸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무조건 갤노트7을 반납해야 하고 또 다시 스마트폰을 교체해야 했죠.
특히 기내 반입 금지 등 해외여행에 불편을 준다는 문자도 받고 올해 12월 31일 까지 갤럭시 노트7을 반납(환불과 교체)을 해야 하는 상황을 받아 들여야 하니 어이없고 황당한 것은 접어두고 정말 귀찮은 과정을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죠.
갤럭시 노트7을 교환을 하고 싶지 않는 진짜 이유
더 좋아진 S펜으로 갑자스러운 상황 즉 빠른 시안 스케치를 보여줄 때 좋았습니다.
갤노트7을 교환하고 싶지 않은 첫 번째 이유는 갤노트7을 사용해보니 사용자 입장에서 기능에 대한 만족감입니다. 디자인은 물론 선명한 사진과 빠른 실행, 다양한 기능 등등 ‘이 보다 더 좋은 스마트폰이 있을까?’ 할 만큼 최고 사양이라고 생각이 드니 정말 교환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교환한다면 이보다 하위 기종인 갤노트5 또는 S7, S7 엣지로 교체를 해야 했죠. 물론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7도 있고 LG V20도 있지만 아직까지 어떤 기종의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야 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갤노트7을 교환하고 싶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교환 피로도’입니다.
그 동안 사용한 휴대폰이 완전 고장나서 임대폰을 사용하게 되니 중요한 어플들을 다시 임대폰에 다운로드를 하는 과정으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 어플 아이디와 비번 특히 비번이 생각나지 않아 인증번호를 받아 로그인을 하는 과정이었죠. 또한 망가진 휴대폰이 전원이 껴지지 않아 전화번호 데이터가 모두 잃어버려서 그 과정 또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한가득 기대를 준 갤노트7로 교체 후 또 2주 만에 다시 같은 과정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또!
갤노트7 단종 결정에 다시 스마트폰을 교체하면 새 스마트폰의 적응과정과 함께 20여개의 어플과 로그인 확인 작업을 또 해야 하는 절차가 스트레스를 받게 할 만큼 귀찮고 피로감 예상이 엄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갤노트7을 교환하고 싶지 않은 진짜 이유이네요. 아마도 갤노트7을 구입한 특히 두 번 연속 교환했던 사용자라면 저와 비슷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갤노트3에서 임대폰(갤노트2)을 걸쳐 갤노트7 그리고 다시 교환해야 할 스마트폰....
짧은 시간에 몇 번의 스마트폰 교체가 피로감을 점점 가중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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