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티(graffiti art)란 낙서같은 문자나 그림을 분무 스프레이로 만든 벽화입니다.
뉴욕 브롱크스 거리에서 낙서가 소수민족들에 의해 범람하다가 점차 아트적으로 발전해 최근에는
거리벽화로서 공사벽이나 거리벽에 재미있는 예술적 거리 미술벽화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 대표적인 곳이 홍대앞 거리죠.
홍대거리는 지역 특성과 대학으로 거리거리 골목골목 그래피티가 많이 있어요.
홍대거리에서는 어디에서도 그래피티를 볼 수 있지만 과연 이것을 예술로만 봐야 하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거리에는 재밌고 훌륭한 그래피티를 볼 수 있지만 대부분 정말 낙서다운 낙서가 많지요......
홍대앞 거리, 특히 뒷골목으로 갈수록 알수 없는 낙서가 참 많습니다.
홍대거리라서 우린 모두 예술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정성스럽게 그래피티 아트를 해도 그 다음 타자들은 전문가(?) 낙서가들이 등장하죠.
특히 올해 들어서 더욱 심해졌습니다.
그래피티 아트에 다시 낙서들을 합니다.....
홍대거리의 벽이란 벽은 온통 낙서....
그래피티 아트로 봐야 할까요?
홍대에서만 낙서가 허용되고 용서가 되는 거리가 되었나 봅니다....
구두수선집도 그래피티 아트?
홍대공원에 노인회관도 멋지게 그래피티를 해도 다시 흉물스럽게 낙서장(?)으로 되었죠.
(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힙합(hiphop)도 모르실 텐데요....^^;;)
어느 곳에서는 올라가기 힘든 2층 건물 위에도 낙서가 있죠.
귀여운 그래피티가 있어도 주위는 다시 업그레이드(?)~~~~~~~~~~
홍대라서? 그리고 남들도 하니깐?
홍대거리는 진정한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홍대거리벽은 볼꺼리도 많고 재미도 있지만 보고 싶지 않은 벽도 있었죠....
당연히 홍대거리라서 자연스레 스프레이를 뿌려 낙서를 합니다.
남의 힘들게 한 작품에도 자랑스럽게 스프레이를 뿌리죠.
홍대거리라서 허용되고 용서가 된다. 그리고 당연하다고 ?......
....홍대거리를 지나가다가.....잠시 주차한 트럭도 낙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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