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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김연아가 엉덩방아로 넘어져도 아름다웠던 이유

by 머쉬룸M 2009.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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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경기가 시작하면서 가슴졸이고 손에 땀이 날 정도 였다.
그리고 시작, 음악과 함께 붉은색 의상은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응원을 가슴속으로 했다.
출발은 좋았고 표현력도 풍부했다.
그리고 초반 김연아는 넘어졌다.
가슴이 철렁하고 " 아...어떻게... 이러다 우승 놓치는 것 아냐 그 동안 열심히 한 결과가 한순간이...ㅠ" 하며 너무 안타까웠다.

하지만 김연아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하나하나 표현력과 아름다운 경기를 보여주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김연아의 애절한 표정연기와 손동작 연출이다.
         이때가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인 모습으로 기억하고 싶다.

          음악과 의상도 잘 어울리고 손목에 팔찌장식은 어느 선수와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김연아의
          독특한 패션 감각이다.

                                             (사진 참고 마이데일리)

          하지만 '제발 실수 하면 안되는데' 걱정했는데 실수를 하고 말았다.
          약점이였던 트리플 루프에서 엉덩방아를 찧었다.
          의자에서 일어섰다. 나도 당황하고 순간 숨이 멈추는 줄 알았다.
          두손을 입으로 향하며 응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김연아는 당황하지도 않고 오히려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후반에는 관객이 음악에 맞추면서 박수도 쳐주고 김연아는 힘을 얻었는지 더욱 아름답고
            멋진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박수를 쳐주고 같이 응원을 하며 실수에도 불구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김연아가 너무
            아름다웠다.
            비록 실수로 넘어졌는데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보여준 것이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이였다.

                                                             ( 사진참고 뉴시스)

                                                       점수가 나오는 순간...
                                                드디어 김연아가 우승을 했다....

                              엉덩방아를 찧어도 끝까지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모습이 김연아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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