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 출근하기 위해 옷장을 연다. 그리고 1분정도 지나고 오늘 입을 옷이 딱히 생각나지 않고 망설이고 있을 때 베스트(조끼)를 선택한다. 주말이나 평소에도 마찬가지이다. 멋진 모습으로 외출하고 싶은데 오늘 따라 뭘 입어야지 망설이게 되고 입을게 없다고 생각할 때 베스트는 최고의 아이템이 되고 평범한 옷차림을 시크하게 만드는 아이템이다.
베스트는 사계절 언제나 착용할 수 있고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길이가 엉덩이 선을 덮는 긴 조끼는 벨트와 함께하면 세련된 느낌이고 허리선 길이의 조끼는 캐주얼한 느낌과 매니시한 느낌을 준다.
베스트는 어떤 체형에게도 잘 어울려서 작은 가슴이나 배가 나온 사람들에게 체형커버가 되며
어깨가 좁은 체형은 칼라(Collar)가 있는 베스트로 어깨를 강조하고 큰 체형이나 배가 나온 체형은 짧은 베스트보다 롱 베스트 또는 헐렁한 니트 베스트가 좋다.
패션쇼 사진- 구글 이미지
마른 체형은 베스트를 매치할 때 상의, 하의 다른 색으로 매치하면 시선이 분산되어 볼륨감 있게 보이게 하고 전체적으로 밝은 컬러로 매치한다.
통통한 체형은 상의, 하의 같은 톤으로 매치하면 날씬한 효과를 준다. 특히 상의와 베스트가 다른 컬러나 무늬 상의 옷에 단색 베스트는 시선이 세로로 절개되어 보여 상체가 날씬해 보인다.
베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한가지로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어 언제나 만능 아이템으로 어떤 분위기에도 감각적으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또한 간절기에는 부담스러운 재킷이나 카디건에서 벗어나 가볍게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부담없는 아이템이다.
캐주얼 느낌으로 단순한 티셔츠에 머플러나 쁘띠 스카프를 활용할 수 있고 페도라를 착용하면 더욱 멋스럽다. 여름에 민소매가 좀 부담된다면 조끼와 함께 착용하면 노출이 좀 커버 될 수 있고 여성스런 느낌으로 원피스나 블라우스에 매치한다면 소재는 가벼운 소재를 선택하여 우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베스트를 착용할 때 슈즈로 하이힐보다 단화가 더 잘 어울리고 부츠는 매니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가을, 겨울에는 재킷이나 카디건에 믹스 매치하면 두꺼운 이너웨어를 입지 않아도 충분히 보온이 되며 소매부분이 가벼워 스타일링하기 좋아 겉옷을 벗어도 언제나 세련미를 보여줄 수 있다.
자신에 어울리는 베스트의 길이와 디자인 그리고 컬러를 맞게 고른다면 옷장을 열때 손쉽게, 언제든지 손이가는 옷이다.
사계절 언제나 즐겨 입을 수 있는 베스트의 매력을 본다.
베스트 착용의 효과
캐주얼 차림에 즐겨 입는 면소재 베스트로 화이트 셔츠나 티셔츠에 언제든지 스타일을 보이고 싶을 때 착용한다. 특히 화이트 셔츠에 베스트는 찰떡 궁합으로 베스트보다 길게 셔츠를 내려 입으면 더욱 멋지다.기호에 따라 스카프는 특별함을 줄 수 있다.
베스트는 옷장을 열고 '뭘 입을까' 고민 할때 손쉽게 선택하는 아이템으로 옷차림에 멋을 더 하는 것으로 주저없이 선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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