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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돈을 써도 스타일을 망치게 되는 쇼핑습관 5가지

by 머쉬룸M 201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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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은 누구나 즐겁다. 구입하고 싶은 아이템을 사는 기쁨과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옷을 산다는 것은 기쁨이지만 심심하다고 또는 스트레스 해소로 쇼핑을 한다면 후회하기도 하는 것이 쇼핑의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그 만큼 쇼핑은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지만 다음 달 카드 값 지출에 대해 불편함이 있다. 그렇다면 돈을 써도 이왕이면 폼나고 경제적이며 현명한 쇼핑을 해야 하는데 그 방법을 체크하여 생활의 필요한 것과 스타일을 돋보일 수 있는 쇼핑 방법을 점검해 본다.

 

그럼 돈을 써도 스타일이 돋보이지 않는 쇼핑습관 5가지, 나도 해당될까?

1. 싸구려만 산다

싸구려를 산다고 잘못된 쇼핑이라고 할 수 없다. 싸구려 즉 저렴한 것이라도 꼼꼼히 따져 산다면 브랜드 못지않게 좋은 것을 고르는 행운이 있다. 시즌 지난 상품이나 우연히 반짝 세일로 만 원대에 구입하여 지금껏 너무 잘 사용하는 것들이 많은 편이다. 생각보다 소재나 박음질이 가격대비 좋은 것이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의류와 소품을 저렴한 것만 사는 것은 스타일을 망치는 이유가 있다. 저렴해서 순간적인 기분으로 무조건 사드린 옷은 옷장에 가득하지만 막상 입을 옷이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요한 모임과 특별한 장소에서 입어야 하는 옷을 찾기 어렵고 입는다고 해도 옷태가 나지 않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거울을 보면 싼 티가 나고 스타일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싸구려를 사야 하더라도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이너웨어나 유행 액세서리는 저렴하게 구입해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는 재킷이나 스커트 그리고 바지정도는 싸구려보다 제대로 된 핏과 디자인 그리고 좋은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싸구려와 매치해도 싼티나지 않는 방법이다.

2. 세일하면 무조건 사고보자

세일은 유혹적이고 기쁨이 될 수 있다. 그 동안 기다린 디자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즐겁고 경제적이다. 하지만 세일이라면 명품이라도 무조건 사고보자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A양은 국내 브랜드부터 명품까지 세일이라면 일단 사는 습관이 있다. 계절과 상관없이 구입을 할 때도 있고 이때 아니면 살 수 없다는 강박으로 구입하지만 사실 구입한 상품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계절 지난 옷과 당시 유행하는 디자인이라서 구입했지만 막상 다음 시즌에 새로운 유행과 디자인으로 구입한 것보다 그 시즌에 어울리는 트렌드에 맞게 입어 세일할 때 구입한 것은 착용도, 사용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볼 수 있었다. 구입한 것은 옷장에 애물단지만 된다고 했다.

세일할 때 유행보다는 앞으로도 계속 착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따져 구입하는 것이 좋다. 유행보다는 기본적인 디자인을 선택하고 다른 옷과 매치가 용이한지 따져봐야 한다.

3. 소품보다는 옷이 더 중요하다

옷장에 옷은 정말 많다. 옷을 입고 그 옷에 맞는 구두나 가방 그리고 소품이 어울리는 것이 없어 아무거나 걸친다면 멋진 옷이라도 완성된 스타일이라 말할 수 없다. 옷에만 투자하고 소품인 가방이나 구두 그 외 액세서리 및 소품은 투자를 하지 않는다. 즉 옷만 잘 입으면 된다는 생각이지만 스타일은 옷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옷에 어울리는 소품이 옷을 돋보이게 하고 전체적인 스타일을 멋스럽게 완성하는 것이다. 아무리 옷에 대단한 투자를 해도 어울리지 않는 소품은 스타일을 망치게 하는 것이다.

4. 인터넷 쇼핑몰에서만 구입한다

인터넷 쇼핑몰은 대단한 매력이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쇼핑할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 더 없이 좋은 편안한 쇼핑이 된다. 모니터 화면에 보이는 상품은 멋지고 거기다 가격도 매력적이다. 그리고 구입하고 막상 상품을 본다면 실망이 크다. 화면에서 보는 상품과 분위기가 다르고 생각보다 컬러나 디자인 그리고 사이즈가 맞지 않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이 아닐 수 있다. 그래서 반품도 하지만 스트레스다. B양은 인터넷 쇼핑몰 마니아로 늘 구입과 반품으로 중독자가 되었다. 특히 옷은 사진과 다르다고 자주 반품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렇다면 왜 굳이 인터넷 쇼핑에 열광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쇼핑을 즐기지만 솔직히 의자에서 보는 쇼핑보다 조금 시간을 투자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고 핏과 소재를 따져가면서 선택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물론 온라인 쇼핑은 매력적이지만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소품경우 헐값에 보석 같은 아이템이 있다면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5. 옷 사이즈는 몸에 맞추면 된다

매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옷을 입어보는 모습을 자주 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피팅룸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사이즈가 작아도 구입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몸보다 옷이 작아야 한다는 강박에 또는 살을 빼고 입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사이즈가 작아도 구입을 하기도 한다. 그것이 아마도 사회적으로 날씬함을 강조하고 작은 사이즈가 맵시가 난다고 오해에서 선택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자신의 체형보다 한 치수 작은 옷을 선택한다면 실루엣은?
재킷은 어깨선보다 볼록 나온 팔뚝이 도드라지게 보이며 바지 뒤태는 살집이 보인다면 스타일을 망치게 된다. 다이어트해서 입으면 된다는 생각, 자신의 사이즈보다 작게 입어야 날씬하게 보인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사이즈에 강박에 벗어나 자신의 체형을 파악하고 단점을 커버하거나 체형맞게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사이즈와 디자인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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