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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연애 중 여자를 골병들게 하는 남자 스타일

by 머쉬룸M 201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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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다보면 연애 초기에 볼 수 없었던 불편한 모습과 습관들이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그 습관과 모습이 가볍게 생각했는데 연애를 하면서 점점 여자를 피곤하게 하고 마음고생까지, 결국에는 헤어지고 싶은 상황까지 만들게 된다. 문제해결을 위해 남치과 싸우기도 하고 습관과 행동에 대해 설득을 하지만 남친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리고 여자가 헤어지는 것을 두려워 방관한다면 여자는 앞으로 골병들 각오로 연애를 지속하던가 아니면 헤어져야 한다. 그 만큼 남자의 나쁜 습관이나 행동들이 연애를 지속하기 힘들게 하는 여자를 힘들게 한다.


                     ▣- 연애 중 여자를 골병들게 하는 남자 스타일

           1. 친구들 앞에서 면박 주는 남자

연애를 하다보면 남자 친구들이나 회사 동료 및 지인들과 자주 모임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 자리가 불편한 사람도 있는데 사람들 앞에서 은근히 자신을 무시를 한다거나 다른 지인 여친과 비교하는 등 평소에 면박이나 무시로 여자를 난감하게 만드는 남자들이다. 예를 들어 이런 경우가 되겠다.

“이 친구가 뭘 몰라, 다른 이야기 하자”
“너 그것도 몰랐어? 신문 좀 봐라”
“너도 00씨처럼 입어봐 얼마나 예쁘니, 옷 좀 잘 입어?"
“그만 먹어, 살 좀 빼“
등등 사람들 앞에서 무시를 하고 면박을 주기도 하며 지인 여친과 비교하는 말로 상처를 준다. 그래서 불만을 이야기를 하고 사과를 받지만 그때뿐 다시 같은 실수를 사람들 만날 때마다 한다면 그 남자는 앞으로 계속 그럴 가능성이 농후한 남자로 심각하게 생각을 해야 한다. 모임자리에서 상대를 배려하기보다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우월함을 보여주는 남자이다.

          2. 친구들과 늘 모임이 있는 남자

데이트보다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다. 늘 친구들과 술자리가 있다며 주말에 만나자고 하고 그래서 주말에 만나면 피곤하다든지 또는 주말에도 친구들과 함께 하자고 제안을 한다. 처음에는 사람들과 같이 만나는 것도 나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에 짜증이 난다. 도대체 이 남자는 나와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한 것인지 아니면 친구들을 너무 좋아 하는 건지 알수 없을 정도로 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면 피곤한 남자다. 거기다 술까지 좋아하는 남자라면 술만 먹으며 전화를 해 주정을 하고 심하면 술값을 가지고 나오라는 남자라면 더 이상 만날 필요가 없는 남자이다. 결혼친구들에 말을 빌리자면 “연애 때 하는 버릇 결혼해서도 못 고친다.” 라고 하면서 데이트보다 친구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는 남자는 바람기도 많다고 하니 분명 조심해야 할 남자다.

          3. 여친에게 손 벌리는 남자

술만 먹으면 술값을 요구하는 남자처럼 여친에게 손 벌리는 남자들이 의외로 많다. 물론 어쩌다 상황이 안 돼서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자주 여친에게 술값을 내라고 하는 남자 그리고 멋진 옷을 봤는데 사달라고 조르는 남자, 자신보다 월급이 많은 여친에게 은근히 선물핑계로 쇼핑을 하자고 제안하는 남자 등 여자에게 경제적으로 기대는 남자는 앞으로도 쭉~ 계속할 스타일이다. 또 다른 스타일은 자신의 돈은 아끼고 지갑을 열지 않고 늘 돈이 없다고 궁시렁거리면서 여자에게 지갑을 열게 하는 남자, 아마도 이런 남자는 여자가 더 이상 지갑을 열지 않는다면 슬며시 헤어지자고 할 남자이다.

          4. 게임을 좋아하는 남자

한 지인이 남자와 헤어진 이유가 컴퓨터 게임과 사람들과 만나면 늘 고스톱과 카드 게임으로 데이트 장소가 PC방 아니면 친구 집 놀이방(?) 이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했지만 너무 지나친 게임 활동(?)으로 결국은 헤어졌다고 했다. 데이트를 하면 게임을 못해 늘 불안해하고 수시로 친구들과 연락을 하여 데이트 중간에 친구들을 만나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더 이상 만날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헤어지 전까지 이런 문제로 싸움도 하고 충고도 했지만 그 남자는 게임에서 헤어나지 못했다고 하니 연애 중 마음고생과 스트레스로 자신이 지쳐있다는 것을 깨달게 되었다고 한다. 또 어떤 결혼한 지인은 결혼하면 아이를 생각해서 좀 나아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퇴근만 하면 컴앞에서 게임만 하고 아이들과 놀아주는 일이 거의 없어 게임습관은 버리지 못한다고 했다.

    5. 패션과 자신의 스타일이 중요한 남자

한 지인은 패션 감각도 좋고 스타일도 멋스러워 연애를 시작했다. 분명 처음에 만날 때에는 그 남자의 패션과 스타일이 매력적이며 그래서 호감이 있어 사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연애를 하면서 그 남자의 스타일은 겉만 번지르르한 남자라는 것을 알았다. 온통 옷과 자신의 스타일만 관심을 가지며 자신의 투자는 외모에만 있는 남자라는 것을 알았다. 스타일과 함께 자신의 능력개발에도 투자하면 좋은데 사회생활이나 경제력은 무능하지만 옷 잘 입으면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며 외모에만 투자를 한다. 자신의 외모와 패션스타일만큼 여친에게도 옷차림에 대해 조언이 아닌 강요로 옷을 구입하게 만들며 자신과 데이트할 때는 비슷한 스타일을 유지해야 한다니 모델커플도 아닌데 데이트에서 스타일을 강요받는 것에 불편한 마음과 허세만 있는 남자로 생각해 결국 헤어졌는데 그녀의 말은 “데이트 하면서 모델처럼 옷을 입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 그냥 나를 보는 것 그리고 데이트 자체를 즐기면 되는 것이 아닌가? ” 하면서 이런 남자 피곤해서 앞으로 계속 사귀다간 골병날 것 같아 헤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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