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160 가슴저리게 '가을' 아프다 벌써 시월 중반이 넘었네요. 찬바람도 불고 하늘도 요즘 청명해요. '가을' 남자의 계절이라 하나요? 전 남자 여자를 떠나서 모든이에게 살짝 외로움도 주고 생각과 추억들이 많이 스쳐가는 계절이라 생각해요. 전 요즘 정말 가을 타나봐요. 해마다 느끼는 열병이라 할까요? 그 동안 일을 하면서 항상 분주하고 2~3가지 일들를 처리하면서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요 그 와중에서도 찬바람이 불면 저도 모르게 가슴이 저리고 아파요 '가슴 저리고 아프다?' 여러분은 가을을 그렇게 느끼지 않으세요? 특별한 이유 없이 가을에 느끼는 열병이예요. 왜 가을이면 이런 마음이 들까요? 계절이 바뀌면 여러 신체기관이 새로운 리듬을 몸이 느끼는 걸 거라고 생각돼요. 신체리듬에서 찬바람이 불면서 차갑고 쓸쓸하게 느껴지는 이유라고 생각.. 2007. 10. 17. 이전 1 ··· 155 156 157 158 159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