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160 " 얘들아 이곳은 떠드는 곳이 아니라고 한다" 오늘 점심을 먹은후 동료와 가까운 마트에서 커피를 먹기로 했다. 마트1층 패스트후드점은 두 점이 붙어있어 좀 복잡했다. 커피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자 뒤에 있는 3명의 엄마들과 아이들 3명이 시끌벅적인다. 마트라 당연히 있는 소음들이고 자주보는 광경들이다. 동료와 나는 이런저런 대화를 하지만 뒤에 있는 아이들(4~6살 아이들)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드디어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면서 뛰면서 놀았다. 정신없었다. 우리는 "왜 엄마들이 가만이 있을까? 주의를 줘야 하는 것 아냐" 하며 점점 짜증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멈추지 않고 더욱 심하게 소리 지르고 뛰었다. (거기다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웃는다..ㅠ)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아이들도 보고 엄마들도 보았다(거의 째려.. 2008. 8. 4. 이전 1 ··· 88 89 90 91 92 93 94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