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처음 여행한 동료 및 지인들에게 한국과 다른 일본의 거리풍경이나 상황 등등을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들이 말하는 일본에서 당황하거나 착각하게 만든 몇 가지가 있었는데 일본을 처음 여행하는 사람이나 오랜만에 일본 여행하는 여행자가 알아두면 좋은 여행정보가 될 것이다.
일본 전기는 110V (110볼트 콘센트 준비)
가까운 일본이라 한국처럼 220V 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일본의 전기는 110V이다. 그래서 110볼트(또는 일본사용 가능한 멀티 콘센트) 콘센트를 한국에서 미리 챙겨가는 것이 좋다. 110볼트 콘세트를 준비 못해 일본에서 구입하면 가격에 놀란다.^^
일본은 좌측통행
한국은 우측통행이다, 특히 지하철 통로를 걷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 한국은 우측방향으로 걷고 에스컬레이터 이용도 ‘두줄서기’ 이지만 일본은 한국과 반대로 좌측통행이고 에스컬레이터도 두줄서기 문화가 아니라 한줄서기로 좌측통행이며 에스컬레이터는 좌측에 서서 이용 그리고 우측은 바쁜 사람이 빠르게 이동하도록 한다. 이렇게 한국과 다른 통행과 이용방향에 한국인은 이동 중 당황하기도 한다. 지하철 통로 이용이나 에스컬레이터 이용마다 자주 실수를 한다며 난처할 때가 많다고 하니 일본여행을 한다면 일본은 좌측통행이라는 점을 잘 기억해야 한다.
일본 소비세 가격표시
일본 쇼핑 시 가격표기에 한국 여행자를 당황하게 만들 수 있다. 일본은 ‘소비세’ 라고 하여 상품가격에 5%를 가격표기를 하는 매장이 많은데 해외 브랜드보다 일본 자체 브랜드나 일반 매장에서 소비세를 표시한 가격표를 사용한다. 물론 미포함인 경우도 있다.
가격텍에 가격표가 두 개가 기재된 것은 즉 5% 소비세를 포함한 가격과 5%를 더하기 전 가격표기 두 개를 표시한 것. 그래서 한국과 다른 가격표기에 당황하기도 하는데 소비세를 추가가격표기보다 소비세 추가 전 가격표가 낮아 가격이 낮은 표기가 판매가격으로 착각하거나 세일가격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었다. 일본 쇼핑 시 가격표에 이중으로 각각 다른 가격표기가 되어있다면 소비세를 표기한 가격표시를 한 매장이므로 세심하게 체크한다.
일본 백화점 및 일부 매장에선 영수증 합산해 만 엔이 넘으면 TAX FREE 코너에서 쇼핑금액의 5%를 환불해준다.(영수증과 여권제시)
택시 이용
- 한국처럼 일본에서 택시 문을 직접 닫는 후배다.
일본 택시를 처음 이용하는 여행자가 택시를 이용하면 한국처럼 택시문을 직접 열고 타는데 일본에선 그럴 필요가 없다. 일본 택시는 자동문이라 기사가 고객이 탈 때 문을 열어주고 내린 후 문을 닫아주니 이용 시 열고 닫을 필요가 없다는 것. 특히 한국에서 택시문을 확실히 닫아주기 위해 힘껏 문을 닫는데 일본 택시기사는 오히려 고객이 직접 힘껏 닫아주는 것에 난감해 한다.
지하철 문화
일본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한국과 조금 다른 풍경이 있다. 지하철에서 통화를 하는 사람을 거의 볼 수 없으며 지인과 대화를 해도 아주 작은 소리로 대화를 한다. 그리고 일본 거리에서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시원한 테이크 아웃한 음료를 들고 걷는 사람을 좀처럼 볼 수 없는데 지하철에서도 테이크 아웃을 한 음료를 드는 사람을 볼 수 없으며 가끔 페트병 음료를 들고 있긴 하나 음료를 먹는 사람역시 볼 수 없는 풍경은 한국과 달랐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나 거리에서 테이크 아웃 음료를 즐기지 않는다.
일본여행이 처음인 여행자라면 일본 거리문화나 몇 가지 정보를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는 여행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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