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35~40대 이후의 주부와 직장인 남성들과 이런저런 대화가 있었다. 특히 40대 이후의 남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목이 조르는 듯 일과 생활이 초초하며 미래에 대해 불안감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남자는 나이들수록 모든 것들이 힘들어 한다. 힘들어 하는 것 중 미리부터 실천하고 신중했다면 좋았을 것과 실수에 대해 후회도 있었다. 그 후회는 여자도 마찬가지로 나이들수록 지켜야하는 것들에 대해 중요한 것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 관련글---- 여자가 나이들수록 지켜야 하는 7가지 )
사진출처-corbis 남자가 말하는 나이들수록 지켜야 할 5가지
1. 아내 존중
신혼 초에는 아내 말이면 무조건 따르고 아내 말에 적극적이며 대화도 하지만 아이들이 태어나고 일상과 사회생활이 힘들고 바쁘다보면 아내의 말이 잔소리로만 생각된다. 그래서 점점 대화가 없어지고 아내가 말만하며 무시하거나 아내가 하는 일에 관심도 없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아내의 역할과 소중함을 알게 되는 순간이 있으니 직장에서의 불안한 위치와 또는 정년 퇴직 후 극도로 외로움을 느껴, 대화를 하고 싶어도 친구도 직장동료도 자신의 하소연을 들어주기 힘든 상황이 오면서 가족과 아내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어 아내는 젊을 때보다 사회생활을 즐기고 친구들과의 모임이 잦아 집에서 남편과의 대화를 꺼리게 되고 오히려 남편을 무시하는 시기가 온다. 그날이 오기 전에 남자는 평소에도 아내의 말을 잘 드러주고 존중한다.
2. 가정생활과 건강관리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집에서 있는 시간보다 일과 퇴근 후 술자리가 즐겁다. 평일에는 업무로 인한 늦은 귀가에 술자리까지 집은 잠만 자는 곳으로 여길 정도로 집에서 가족과 생활하는 시간이 부족하다. 아이들이 교육이나 아이들이 뭘 원하는지 알기 힘들어지며 아이들도 아빠를 멀게만 느껴져 대화보다는 피하기 바쁘다. 그럼 점점 가족과 있는 시간보다 밖에서 즐기는 시간이 많아지고 술자리로 건강까지 해치게 된다. 뱃살과 비만 그리고 각종 성인병인 간경화,고혈압과 당료, 뇌출혈 등 위험해지는 시기가 온다. 건강을 잃기 전에 가정에서의 영양이 듬뿍 들어 있는 밥상과 가족과의 대화 그리고 건강한 생활로 가족과의 화목함과 건강을 챙긴다.
3. 스타일 관리
나이들면서 소홀해질 수 있는 것이 스타일 관리다. 남자는 여자보다 씻기를 싫어하고 귀찮아한다. 하지만 남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관리를 못하면 독특한 좋지 않는 냄새가 난다. 나이들면 그 냄새가 홀아비 냄새가 아닌 불편(?)한 냄새가 날 수 있다. 몸도 청결하고 의상도 자주 세탁한다. (술자리에서 각종 냄새가 의복에 남아 있다) 옷차림에 있어서는 어둡고 칙칙한 컬러는 초라해 보일 수 있어 옷차림에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을 선택해서 세련미를 주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남자는 나이들수록 더 멋스럽게 자신괸리를 한다.
4. 직장동료 관리
직장생활에서 동료는 언제나 중요하다. 사회 초년생은 말할 것도 없이 중요하지만 직위가 높아질수록 부하직원과 동료의 친밀도가 중요하게 된다. 이유는 부하 직원에게 잘 할수록 일이 능률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겨 결국 성공적인 업무로 이어지며 서로의 신뢰감으로 자신에게도 좋은 결과가 생긴다. 윗사람에게 잘 보이기보다는 아랫사람을 잘 챙겨야 존경받는 리더십이 있는 상사가 된다.
5. 재산관리
남자가 나이들수록 직장에서나 사업에 있어 불안해진다. 젊을 때는 주식이나 여러 사업으로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경제적으로 나락(奈落)에 빠지기도 한다. 젊을 때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만 나이들어 무모한 도박(?)은 회복하기 힘든 상황이 될 수 있다. 미래가 불안하고 재산을 불리기 위해 정확한 정보와 시장조사 없이 투자를 한다면 가지고 있는 재산마저 사라지게 된다. 나이들수록 많은 이익보다는 안정적인 투자를 찾는다.
남자가 나이들수록 자신감이 없어지고 자신에게 소홀해지며 미래가 불안해지는 것이 남자다. 여자보다 더 갑작스럽게 자신이 초라해 보여지기도 한다. 자만심과 우월감보다는 자심감과 신중함이 필요하며 현재의 일과 가족의 중요함이 미래를 밝게 한다는 40대 남자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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