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160 112에 신고 하니 10분후에 경찰아저씨 오셨다 전 오늘 새벽 4시50분, 자다가 거실에서 비닐이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듣고 순간 '도둑이다' 하고 방문을 닫고 잠금버튼을 잠갔습니다(평소에는 좀 열고 잠을 자요) 그리고 제 가슴은 터질것 같이 떨리고 바들바들 숨이 막혔습니다. 전 제가 잠결에 잘못 들었는지 몰라서 잠시 거실 소리를 들었습니다. 다시 소리가 들리고 멈추었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112에 신고 하고 지금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안내하는 분은 "지금 출동하겠습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전 방안에서 티비소리를 크게 하고 혼자 크게 얘기를 이것저것 얘기를 하다가 멈추고 경찰 아저씨를 기다렸습니다. 전 경찰이 오길 기다리면서 별이 별 상상을 했습니다. 진짜 도둑인가? 아니며 거실문이 열렸나?..그래서 바람으로 비닐 소리가 난건가? 아니면 쥐.. 2008. 1. 17. 이전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