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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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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하기 전 호텔을 예약할 때마다 그 동안 적어도 4성급 호텔과 쇼핑몰들이 밀접한 중심가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을 선택하여 불편 없이 숙박을 해왔죠. 하지만 지난 11월말에 예약한 호텔은 중심가와 조금 떨어지고 저렴한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최대한 여행비용을 줄이기 위해서이지요. 홍콩섬 코즈웨이베이 지하철 3정거장 정도 떨어진 곳이라 무리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홍콩에 도착하여 바로 호텔에 도착하니 주변 환경이 그 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고층 호텔이라 전망은 좋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룸에 도착하니 객실내부가 정말 좁더라고요. 저렴한 호텔이라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호텔 이용하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ㅠ

 

홍콩호텔에서 경험한 당황스러운 상황 3가지

 

첫 번째 당황스러운 상황

객실에 도착하니 룸이 정말 작았는데요. 저렴한 호텔이라 당연하게 받아드렸고 전망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여러 나라의 저렴한 호텔 객실에도 미니 테이블과 의자는 꼭 있었는데 그 호텔은 없어서 무척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객실내부가 좁았다고 하지만 너무 좁았나요?

창문과 이어지는 선반이라고도 할 수 없는 좁은 공간에 여행물품도 제대로 놓을 수 없었고 특히 메이크업을 하거나 노트북을 이용할 때 의자가 없어서 침대를 밀어서 의자 대용으로 사용했으니 말이죠. 4일 동안 정말 불편하게 지내게 됐습니다. 의자를 가져달라고 할까 했는데 비좁은 공간에 의자까지 놓기가 불편했네요.

 

두 번째 당황스러운 상황

객실에 도착 후 욕실을 구경했어요. 역시나 좁았습니다. 그런데 변기물을 내렸는데 물이 소량 나와서 제대로 물이 빠지지 않으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로비 카운터에 전화를 해 변기에 문제가 있다고 하니 호텔 메이드(호텔 청소담당)가 왔습니다.

룸엔 조명이 꺼져 있었는데요. 변기에 문제가 있어 라운지 카운터에 내려가 상황을 설명하려고 카드를 뺐는데 결국 전화를 했던 상황이었죠. 욕실에 조명을 켜기 위해 메이드가 한 행동은 옆 냉장고와 이어진 서랍장을 열더니 일회용(?) 플라스틱 스푼으로 카드 입구에 넣더라고요.....ㅠ

그리고 변기 물을 내리는 버튼을 힘껏 눌러야 물이 잘 내려간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메이드가 나가고 다시 힘껏 버튼을 내려 봤는데 또 다시 안 되었고 4일 동안 변기 사용하면서 여러 번 시도하면서 변기물을 힘껏 내려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정말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더욱 황당한 것은 일정을 마치고 객실에 도착하면 카드 꽂는 입구에 매번 플라스틱 스푼이 꽂혀 있어더라고요. 일회용 스푼이 메이드에겐 룸 카드대용 인가봐요....ㅠ

그래서 절대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커피와 녹차를 마시고 싶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가장 당황하고 화들짝 놀란 상황

호텔 2일째, 늦은 시간 일정을 마치고 객실 문밖 앞에 고지내용이 있는 종이가 있었는데요. 그 동안 해외 호텔 이용 중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객실에 위생청소로 낮 시간에 룸을 비워달라는 내용으로 즉 그 시간대에 룸에 있지 말라는 내용이더군요. 호텔에서 원하는 시간엔 룸에 있을 일이 없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여행 마지막 날 밤에 캐리어에 모든 여행 짐을 정리했는데요. 아침에 최대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이지요. 모든 짐을 챙긴 후 좁은 객실바닥에 캐리어를 펼친 상태로 잠을 잤습니다.

 

- 위 사진은 홍콩여행 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촬영한 캐리어를 펼친 자료로 홍콩에서 너무 놀라서 그 상황을 촬영 못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세면도구를 넣기 위해 캐리어의 짐 틈을 벌리는 순간 까악~~~~···

시꺼먼 바퀴벌레가 캐리어 밖으로 후다닥 나오는 것이 아닙니까~~~··

이미지 사진

-해당 이미지 사진자료는 한국 백화점 의류매장 피팅룸에서 발견한 바퀴벌레입니다. 백화점에도 바퀴벌레가 많은가 봅니다..ㅠ

 

화들짝 놀라며 순간에도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바퀴벌레를 슬리퍼로 잡았습니다...ㅠ

너무 놀라서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는데요. 정말 멘붕한 것은 바퀴벌레가 캐리어 안에서 특히 옷들 속에 알을 깠을 것 같아 아찔했어요. 전날 밤에 열심히 캐리어를 정리했는데 모든 짐을 다시 꺼내서 탈~탈 털어 다시 정리했지만 그래도 너무 불쾌했어요. 그리고 한국에 도착한 후 바로 모든 의류는 세탁소로 직행했습니다.

생각해보니 호텔에서 객실 문 앞에 객실 위생청소를 한다는 용지가 혹시 바퀴벌레 소탕하기 위한 숨어 있는 호텔 측 고지물이였던가요?...ㅠ

 

해외여행 호텔 이용 시 캐리어를 바닥에 펼치지 마세요. 알게 모르게 캐리어 안에 바퀴벌레 또는 기타 벌레가 들어갈 수 있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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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매장에서 마시며 쇼핑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지양하고 있습니다. 어떤 매장에선 직원이 음료 특히 테이크아웃 하는 커피나 그 외 음료용기를 들고 입장하면 제재를 하며 수거를 하기도 하며 입장을 거부하는 매장도 있지요. 특히 의류매장에선 더욱 음료 컵을 들고 입장을 못하게 합니다. 가끔 커피를 들고 쇼핑을 하는 쇼핑객을 보기도 하는데 점포 입장에서 난감하며 혹시나 음료로 인해 상품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대부분의 매장에서는 음료컵을 들고 쇼핑하는 쇼핑객을 제재하는 매장도 있지만 어떤 매장은 조심스러워 말도 못하며 은근히 곱지 못한 시선을 주기도 합니다.

물론 전시나 바자회 행사 등등 특별한 곳에선 파티와 함께 가벼운 음료나 칵테일을 제공하며 전시상품을 둘러보며 쇼핑을 하는 사례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매장이나 백화점에서 입장하는 쇼핑객 음료를 제공하는 경우를 거의 없죠.

그런데 홍콩에서 입구서부터 입장하는 고객마다 음료를 나누어주는 백화점이 있었습니다.

 

홍콩의 백화점 중 다양한 디자이너의 제품을 만날 수 있 수 있고 홍콩 스트리트매장에서 볼 수 없는 브랜드가 입점하고 있는 명품 백화점인 레인 크로퍼드(Lane Crawford)가 있는데요. 홍콩의 몇 곳의 유명 쇼핑몰에 입점하여 독특한 디스플레이와 매장환경으로 마니아 고객층이 많은 곳입니다.

 

그 중 애드머럴티 역과 이어진 퍼시픽 플레이스(Pacific Place) 안의 레인 크로포드에서 음료를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방문 시기가 12월이었는데 그 동안 한 번도 레인 크로포드에서 음료를 제공하는 현장을 못 보았는데 날을 잘 잡았을까요?

퍼시픽 플레이스의 레인 크로포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층은 꼭 둘러보는데요. 쇼윈도 연출과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상품들 그리고 매장 안 상품 디스플레이를 관심 있게 보아왔습니다.

 

주변 쇼윈도를 둘러보고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 직원이 음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12월 한시적으로 고객 서비스로 음료를 제공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음료를 들고 쇼핑하면 불편한 이유

샴페인도 있고 주스 및 탄산수 음료 등을 제공하니 리서치로 목이 마른 터라 음료를 들고 매장 곳곳의 상품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한손에 음료 컵을 들고 한손은 상품을 둘러보고 만지며 쇼핑을 하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네요...ㅠ

관심 있는 상품을 보며 음료를 들고 있어 한손으로 상품을 만지고 있으니 직원이 다가와 상품 소개를 하며 불편하다면 음료를 자신이 들고 있겠다고 말하더군요.

고객이 음료를 들고 있어 불편하게 느낀 직원 응대에 친절하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이상하게 더 불편하더라고요. 직원의 적극적인 응대보다 조용히 상품을 구경하고 싶은데 말이죠. ^^ 그래서 정중히 거절하고 다른 상품을 둘러보다가 한손에 들고 있는 음료가 쇼핑을 방해하고 불편해서 오랫동안 매장에 머무르지 못하게 했습니다.

 

물론 좋은 점은 정말 목이 말랐는데 시원한 음료를 마시게 되어 좋았습니다. 또한 고객입장에서 대접받는(?) 고객이 된 느낌도 감동하고 그 전보다 백화점 이미지가 높아지긴 했었습니다. 하지만 음료를 한 손에 들고 쇼핑하는 것이 혹시나 음료를 쏟을까봐 얼마나 불편한지 그리고 상품을 둘러보기가 얼마나 난감한지 제대로 알게 해주었던 홍콩 백화점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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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에서 여러 곳의 쇼핑몰과 브랜드를 리서치를 하게 됩니다. 쇼핑몰마다 특색 있는 시즌 이미지를 강조한 연출도 흥미롭게 살펴보았지만 브랜드마다 브랜드의 이미지를 독특하게 연출한 쇼윈도 연출도 볼 수 있었죠. 그 동안 몇몇 쇼핑몰의 크리스마스 연출을 소개해 보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쇼윈도 연출은 곳곳에서 본 브랜드 및 편집매장 쇼윈도 연출로 지나가는 행인의 발길을 멈추게 할 만큼 독특하고 흥미로운 쇼윈도 연출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쇼윈도에서 본 연출물과 상품 디스플레이에 한참을 살펴보며 절로 웃음도 나왔던 쇼윈도 연출이랍니다.

한번 구경해보실까요?

 

가방 좋아하는 곰돌이?

스페인 브랜드인 LOEWE는 고급소재의 가방으로 유명한데요. 쇼윈도 연출을 보니 곰돌이가 무척이나 가방을 좋아하는 이미지이네요.^^

 

남자 구두매장에서

랜드마크 지하에는 남성전용매장이 있는데요. 구두매장에서 본 쇼윈도 연출은 럭셔리하게 가죽 의자에서 구두를 닦는 환경상황을 연출했습니다.

 

착시효과를 준 쇼윈도

TOD'S 브랜드의 겨울대표 이미지 사진은 가방을 들고 있었는데 쇼윈도 연출도 착시효과를 줄 수 있는 독특한 이미지로 연출했더군요.

 

깃털이미지의 주얼리

BOUCHERON 주얼리샵의 쇼윈도 연출과 상품을 보며 한참을 발길을 머무르게 했어요. 깃털을 연상케 하는 목걸이와 귀걸이의 이미지를 쇼윈도 배경으로 깃털로 표현했어요.

 

날고 싶은 구두?

HERMES 쇼윈도는 쇼핑몰마다 상품은 달라도 이미지는 동일했는데요. 새의 날개를 상품에 접목시켜서 세상을 날고 싶다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은 걸까요?

 

냄비의 반전

주방용품 브랜드인 Fissler는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소호백화점 쇼윈도 연출에서 독특하게 연출하고 있었네요. 사막이미지 속 풍선기구와 낙타이미지를 냄비를 활용해 연출하니 절로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까마귀가 계란판을 좋아하나?

홍콩의 대표 편집매장인 I.T는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중 가장 트렌드한 아이템을 선정해 판매하는 편집샵입니다.  여러 매장이 있는데 특히 퍼시픽 플레이스에서 본 I.T 쇼윈도 연출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연출을 보게 되었네요. 계란판을 활용하고 그 안에 까마귀가 놀고 있네요.^^

 

홍콩 유니클 매장에서 본 무빙 마네킹

일본에서도 보지 못했던 유니클로의 매장 안 보이드 부분에 연출 공간입니다. 지하층 상층매장과 연결견 쇼윈도에서 마네킹들이 움직이니 한동안 매장에서 머무르게 했네요.^^

 

홍콩에서 발길을 멈추게 했던 흥미롭게 구경했던 쇼윈도 연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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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금융기관과 세계적인 기업들의 거대 마천루(하늘을 찌를 듯 높은 빌딩)들이 밀집된 홍콩 제일의 관광명소인 센트럴, 홍콩의 심장과 같은 센트럴은 이름 그대로 오랜 세월 도시의 중심을 담당해 오며 과거에서 현재 즉 전통과 트렌드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센트럴주변을 둘러다보면 거대빌딩 그림자 아래 트렌드한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와 쇼핑몰 그리고 금융기관들로 전형적인 세련된 도시 풍경을 담고 있지만 빌딩 속 안으로 들어가 골목골목에 형성된 빈티지한 거리풍경과 매장 그리고 전통시장도 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몰랐던 센트럴 거대 빌딩 속 안에 시장이 있다는 것을 이번 홍콩여행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센트럴주변을 둘러보다면 유난히 거리 곳곳에 비탈길과 경사진 골목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홍콩야경을 볼 수 있는 홍콩섬에서 가장 높은 산(山) 즉 빅토리아 파크와 이어진 센트럴은 주변 길들이 모두가 경사진 길입니다.

- 피크트림을 타고 빅토리아 파크에서 본 센트럴 풍경입니다.

- 센트럴의 관광명소인 란콰이퐁 입구로 멀리서도 경사진 거리풍경이 보입니다.

오전 11시엔 아직 오픈하지 않는 골목 상점이 많았네요.

- 센트럴 주변 거리마다 경사진 거리풍경과 골목들로 골목마다 노점형태의 작은 상점들은 전형적인 센트럴 골목 거리풍경입니다.

센트럴 높은 빌딩 속 빌딩 그림자 아래 트렌드와 전통이 공존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100m 정도 이어진 좁은 경사진 골목에 전통시장들이 형성되고 있었습니다.

높은 빌딩 속에서도 전혀 다른 모습인 낡은 건물 사이에 경사진 좁은 골목에 형성된 시장입니다. 전형적인 홍콩 전통시장 풍경이 물신 풍기는 시장풍경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 특히 홍콩 전통시장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식품은 소금에 절인 오리알인데요. 모양과 색이 여행자에겐 당황스럽고 어떤 맛일지 궁금하게 만들었네요.

 

오래된 건물사이 또 다른 좁은 골목시장도 볼 수 있었는데요. 홍콩에서만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마켓풍경이었습니다. 대로변과 가까이 형성된 이곳은 대체적으로 패션잡화와 중국 토산품과 기념품 점포 및 노점이 밀집되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기념품을 구입하고 싶어 매장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전통 민속인형과 소품을 구입했습니다.

 

센트럴 거대 빌딩 속 안에 예상치 못한 시장풍경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구경을 해봤는데요. 그 동안 홍콩여행에서 여러 시장을 둘러보았지만 도심 빌딩 속 좁고 경사진 길에 형성된 시장풍경은 홍콩여행의 또 다른 흥미로움을 주었네요.

 

센트럴 시장 위치

센트럴역에 하차 한 후 기념품 및 패션잡화를 쇼핑하고 싶다면 사진 Map 1번 Li Yuen st로 가시면 됩니다. 홍콩의 전형적인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싶다면 사진 Map 2번 Gage st와 이어진 Graham st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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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홍콩은 1월이면 메가세일이 시작됩니다. 여름엔 6월말부터 시작되어 8월말이면 더욱 세일 폭이 커지며 겨울엔 1~2월까지 홍콩전역에서 빅세일을 합니다. 2013년 12월에 방문했을 땐 어느 해보다 많은 브랜드에서 세일을 하지 않아 당황하긴 했었죠. 한국에서 특히 글로벌 SPA브랜드마다 매년 11월 말이면 세일을 시작했는데 지난해는 12월 말부터 세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홍콩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브랜드가 세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패션 유통업계가 세일시기를 미루었던 것일까요?

 

그래도 홍콩의 몇몇 브랜드에서 세일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홍콩 세일기간에 여행하면 브랜드마다 얼마만큼을 세일을 하는지 매장 곳곳에 고지를 하는데요. 한국과 다른 홍콩(중국)만의 세일표기가 있더라고요.

 

 

 

일반적으로 한국이나 그 외 해외에서 세일표기는 퍼센트(%)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홍콩은 퍼센트 표기 고지를 하기는 하나 한국과 다른 절(折)로 표기하는 매장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요. % 와는 전혀 반대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3折이면 원가의 3할 가격만 받는다는 것입니다. 즉 퍼센트로 한다면 70% 세일을 한다는 의미죠.

7折이라고 고지하면 퍼센트로 30% 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물론 최근에 折 표기보다 % 로 표기하는 매장도 많습니다. 하지만 홍콩 세일기간에 여행을 한다면 브랜드마다 한국과 다른 세일 절(折) 표기에 여행자는 어떤 의미의 세일표기인지 잘 인지를 못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홍콩 세일기간에 여행을 한다면 점포에서 세일고지로 절(折)의 의미를 참고한다면 쇼핑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홍콩세일 쇼핑 시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두 개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브랜드도 있고 한 개를 구입할 때보다 2~3개를 구입하면 세일 폭도 점점 커집니다. 

명동거리에서 본 세일고지 베너입니다. 최근 일본 관광객보다 중국 관광객이 많다보니 브랜드에서 세일고지에 절(折) 표기를 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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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마지막 날엔 센트럴 홍콩역에서 공항 고속전철을 이용하기 위해 홍콩역과 연결된 IFC몰을 리서치를 했는데요. 마지막 일정을 마친 후 딤섬으로 유명한 팀호완에서 점심을 했습니다. 홍콩에서 꼭 먹어봐야 한 음식중 하나가 딤섬이죠. 하지만 딤섬은 일품요리가 아니기에 메뉴의 다양한 맛을 즐기기 위해 여러 개의 딤섬을 기호에 따라 몇 가지 주문을 하지요. 그래서 2인 이상이 딤섬식당을 가고 식당을 둘러봐도 혼자 딤섬을 즐기는 사람을 거의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혼자 여행하는 여행자는 용기를 내어 홍콩에서도 유명하다는 팀호완 딤섬 식당에서 식사를 해보았습니다.

 

 

IFC몰 리서치를 마치고 홍콩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위해 홍콩역 지하에 있는 팀호완을 갔는데요. 점심시간대라 벌써 수많은 사람들이 대기중으로 입구부터 북새통이었습니다. 처음 가본 식당이라 너무나 어리둥절했어요.

대기중인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용지에 주문을 미리 체크하고 직원에게 대기 번호를 적어야 하더라고요. 말도 안 통하는 홍콩에서 잠시 멍했는데요. 정신을 차리고 저도 일단 주문지(한문- 노란색, 영어- 파란색)를 받고 입구에 대기 순서를 체크하기 위해 직원에게 1일이라고 말하고 순번을 체크했습니다. 유명 맛집이라 음식을 맛보기도 전에 복잡한 과정을 통과해야 했네요.

식당 안에 가족이나 친구 및 지인들과 함께 딤섬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혼자 그 속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는 것에 난감하고 어색했네요. 1인 좌석이 나오기도 힘든 상황으로 살짝 포기할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유명하다는 딤섬 맛을 보기 위해 난감하지만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20분 정도 지나니 합석으로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대기 중에 미리 주문서에 딤섬 3개를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여행 동반자가 있다면 다양한 맛으로 여러개를 주문하고 싶었네요.^^

팀호완에서 가장 주문을 많이 받는 메뉴로 보이는데요. Baked Bun With BBQ Pork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달콤한 맛으로 소보로 빵과 비슷합니다. 속은 BBQ 양념의 돼지고기 소가 있어 절묘한 맛이 나더라고요. 혼자 먹기에 부담스러운 3개가 나와서 살짝 난감했네요. 하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 번째 딤섬은 Steamed Dumpling in chiu Chow style(하우키)입니다. 투명하고 쫀득한 찹쌀 피에 새우가 통째 그리고 채소 그리고 견과류 소가 고소함으로 식감이 좋았어요.

세 번째 딤섬은 Vermicelli Roll Stuffed with pig Sliver(창펀)입니다.

얇고 쫀득한 찹쌀 피에 통새우를 채운 부드러운 딤섬입니다.

창펀 딤섬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딤섬의 소보다. 찹쌀 피가 많은 창펀은 한국인에게 밋밋할 수 있는 딤섬이 될 수 있습니다. 홍콩식당을 여러곳 둘러보다보니 현지인들이 특히 창펀을 먹을 때 유독 간장을 뿌려서 먹더라고요.

간장소스 없이 없을 땐 밋밋해 맛이 없었는데 현지인처럼 간장을 넣어 먹으니 뜻밖에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왜 현지인이 청펀에 간장소스를 곁들여 먹는지 직접 먹어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 간장처럼 강하게 짠맛이 없어 그런지 간장을 뿌려서 먹어보니 강추하고 싶은 딤섬이었습니다. (사진보다 더 간장을 추가했어요)

 

홍콩여행 마지막 맛집 팀호완에서 주문한 딤섬 3가지를 정말 맛있게 즐겨보았습니다. 한편으론 북적거리며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딤섬 맛집에서 처음엔 혼자 식사를 해야 해서 다소 어색하고 난감했지만 먹는 그 순간에 아무 생각 없이 맛있게 딤섬을 즐겨봤네요. ^^

 

팀호완 위치

센트럴 IFC몰 지하(L1)와 연결된 홍콩스테이션 지하에 있습니다.  IFC몰에 위치하고 있다고 소개되는데요. 정확하게 설명하면 IFC몰 지하와 연결된 홍콩역 지하(L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련글▶ 홍콩 현지인이 직접 알려준 맛집을 가보니 -홍콩맛집 1탄

              홍콩식당서 합석 중 현지인의 깜짝 놀란 배려 - 홍콩맛집 2탄

              게 한마리가 통째로 나오는 죽 홍콩서 맛보니- 홍콩맛집 3탄

              홍콩의 카우키 국숫집이 유명한 이유, 알고보니- 홍콩맛집 4탄

              홍콩의 별미, 진한 토마토스프 라면집 가보니- 홍콩맛집 5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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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ifc몰, 공항고속전철, 딤섬, 딤섬식당, 딤섬종류, 팀호완, 홍콩맛집, 홍콩스테이션, 홍콩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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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독특한 스타일의 쇼핑몰을 둘러보게 되었는데요. 2012년 하반기에 오픈했는데 그 당시엔 무심코 지나쳤던 쇼핑몰이었죠. 하지만 지난 2013년 12월에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하이산 플레이스 쇼핑몰을 제대로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하이산 플레이스와 애플매장과 연결되어 젊은 층이 더욱 많았는데요. 쇼핑몰 안으로 들어가 보니 입구부터 깜짝 놀랐네요.

초대형 마네킹 트리 조형물과 패션 아트로 연출된 마네킹까지 시선을 어디로 고정해 둘러봐야 할지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죠.

쇼핑몰 메인홀에 설치된 거대 마네킹 트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위한 조형물은 규모에 보기만 해도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어요. 그리고 주변엔 시대별 패션디자인들의 다양한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마네킹 트리 옆으로 또 다른 초대형 마네킹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각각의 독특함과 개성있는 디자인을 강조하는 드레스를 착용한 초대형 마네킹이었습니다.

 

1930년대의 디자이너를 소개하면서 연관 작품을 초대형으로 제작한 금빛의 드레스입니다.

 

두 번째 작품은 1940년대의 디자이너의 작품을 초대형으로 제작된 드레스로 도츠패턴을 볼 장식 활용과 함께 입체패턴까지 동시에 표현하니 흥미로웠죠.

 

세 번째 작품은 1950년대의 디자이너의 작품을 플라워로 드레스로 제작하였는데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게 장식된 플라워 드레스에 감탄했습니다.

 

하이산 플레이스 초입부터 한참을 구경하게 되었는데요. 하이산 플레이스 층별을 둘러보니 다른 쇼핑몰에 비해 점포수는 많지 않았습니다. 지하엔 슈퍼마켓과 명품 주얼리 전문매장이 있으며 지상층 위로는 패션매장과 기타매장들이 있습니다.

특히 하이산 플레이스 상층엔(11~14층) 푸드 코트와 전문 레스토랑이 있어 홍콩여행에서 맛집 찾기가 어려움이 있다면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식당이 많았습니다.

하이산 플레이스에서 특히 관심 있게 둘러 본 곳이 대형서점(8~10층)이었는데요. 한국과 다소 다른 이미지와 분위기도 흥미로웠지만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하얀 페이지의 책들이 놓인 빈티지한 책상들의 전시였어요. 서점에서 이러한 전시물을 처음 접해보았는데요. 서점과 잘 어울리면서 특별한 분위기를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홍콩에서 특별한 분위기를 주었던 하이산 플레이스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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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의 쇼핑 중 이케아는 흥미롭고 다양한 상품에 입을 다물지 못할 만큼 구경만 해도 즐거운 곳이죠. 특히 조립을 해야 하는 다양한 가구종류들은 여행자에겐 직접 구입할 수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또한 중량이 무거운 매력적인 주방용품이나 사무용품 역시 구입하기 어려운 아이템이죠. 그래서 늘 저렴하고 가벼우며 사이즈가 작은 아이템 위주로 간단하게 쇼핑을 하게 됩니다.

 

최근에 홍콩 이케아에서 다양한 인형들을 구입했는데요. 독특한 인형 쇼핑도 만족했지만 더욱 만족했던 것은 원단을 구입해 침실 커튼 만들어 설치한 것이 홍콩에서의 쇼핑 중 가장 만족한 쇼핑품목이었네요.

 

이케아 풍경

이케아에서 생활 가구용품 및 생활용품들이 많은데 특히 집에서 직접 조립할 수 있는 가구들은 물론 완제품 가구(용품)도 많습니다. 침구 및 수예용품은 완제품만 판매한다고 그 동안 생각해 왔었죠.

주방 및 수예용품 코너에서 전시된 침구류와 커튼을 보게 되었는데요. 특히 사과패턴 커튼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처음에 완제품이라고 생각해 주변을 둘러봤는데 제품이 보이지 않아 직원에게 문의를 하니 완제품이 아니라고 하며 원단코너를 알려주더라고요.

 

원단코너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커튼은 물론 침구나 수예용품을 만들 수 있는 원단샘플과 판매원단이 진열되고 있었습니다. 몇 차례 방문하면서도 자세히 살펴보지 못해서 원단판매 코너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아니면 최근에 새롭게 신설된 코너인지도 모르겠네요.

원단코너를 둘러보니 다양한 패턴들 많았는데요. 그 중에 전시되었던 사과패턴의 원단을 골라 4m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홍콩달러로 1m에 69불로 4m가 원화로 38.000원정도입니다.

한국에 돌아와 커튼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집에 재봉틀이 없어 수선집에서 만원의 비용이 들기 했지만 완성된 커튼을 침실 창문에 설치를 해봤습니다.

이불커버와 베개커버도 4년 전에 홍콩 이케아에서 2만원대로 구입했는데 매년 잘 사용하는 있네요.^^

침실창문 커튼은 기존에 겨울이라 두꺼운 암막 커튼을 설치했는데 아침에 너무 어두워 좀 불편했어요. 일어날 때 어느 정도 빛을 보고 일어나야 하는데 아침에도 깜깜하니 기분이 다운되는 듯해 커튼을 교체하고 싶었죠.

그래서 침실 암막 커튼을 거실 창문에 설치하니 거실 온도가 상승되어 온기가 유지되더라고요.

그리고 이케아에서 구입한 원단으로 침실 커튼을 설치해 보니 침실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면서 큼직한 사과패턴이 기분 좋게 멋스러운 이미지를 주었답니다.

커튼에 인형도 부착해 보니 은근히 수호천사 이미지를 주더라고요.^^

이케아에서 할인가격으로 구입한 쿠션 커버입니다. 원화로 4천원에 구입했어요. 밋밋했던 밝은 가죽 소파가 핑크 패턴 쿠션으로 한층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주웠습니다.(강아지 인형도 이케아에서 집으로 데리고 왔어요.^^)

홍콩 이케아에서 구입한 원단으로 한국에서 나만의 사과패턴의 커튼을 설치해 보았는데요. 기존의 커튼 분위기보다 아침에 은은하게 노출되는 아침햇살이 기분 좋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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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여러 쇼핑몰과 브랜드 리서치 중 가장 오랫동안 머무르게 한 구두매장이 있었습니다. 구두를 좋아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홍콩서 본 구두매장의 신기한 디자인들을 보며 입 다물지 못하게 하며 절로 감탄을 하게 했어요. 그 동안 접하지 못했던 독특한 구두 디자인들을 보니 용기를 내어 직원에게 사진 촬영을 하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였네요.

 

 

솔직히 촬영허가 기대를 안 했는데 뜻밖에도 촬영허락을 해주어 매장에서 편안하게 다양한 구두 디자인들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센트럴에 있는 랜드마크 안을 둘러보다가 처음 본 매장의 인테리어는 시선을 끌게 했어요. 어떤 매장인가 가까이 가보니 독특한 구두 디자인들이 진열되었는데 절로 매장 안으로 들어가게 했어요. 입구에 있는 구두를 살펴보다가 신기하고 독특한 디자인에 사진에 담고 싶어서 매장 직원에게 촬영허가를 받아 흥미롭게 다양한 디자인들의 구두를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구두매장 외관 인테리어는 빈티지한 이미지를 주었는데 마치 60~70년대의 펑키하고 또는 재즈카페 분위기가 있었죠. 홍콩에서 처음 접하게 된 Charlotte Olympia(샤롯 올림피아) 브랜드의 매장 안에 진열된 구두를 살펴볼까요?

입구부터 독특한 디자인의 구두를 보게 되었는데요. 디자인은 달콤한 캔디와 부드러운 크림 이미지를 디자인한 구두에 구경만으로도 사랑스러움을 주었네요. 달콤한 이미지의 구두 디자인과 함께 캔디를 직접 디스플레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모양의 굽 디자인의 구두는 콜라병을 부착한 것인가요?

투명한 핑크 컬러색으로 부착된 콜라병 형태의 구두 굽은 한참을 멍하게 바라보게 했네요. 이 브랜드의 구두를 착용하면 확실하게 시선을 끌게 할 것 같아요.^^

시계바늘이 정말 움직일 것 같은 구두도 신기했어요.

귀여운 곰 캐릭터 얼굴의 하이힐도 귀엽네요.

애니멀 얼굴형태의 구두도 예뻤어요.

입술모양의 구두는 어떤 스타일의 그녀가 선택할지 궁금했죠.

크리스마스에 착용하면 멋진 스타일을 돋보이게 할 구두도 보이네요.

 

그 외 구두 디자인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만화패턴 시리즈의 다양한 구두와 클러치도 독특해요.

독특한 디자인들이 대체적이지만 조금은 보통 사람(?)도 신을 수 있는 살짝 심플한 구두도 있었는데요. 컬러가 예쁘네요.

전화 다이얼 모양의 클러치는 한번 들어 보고 싶은 독특한 디자인이죠.

의류와 소품도 살짝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브랜드의 이미지는 거미줄인 듯 매장에 거미줄 이미지를 부각하고 구두 바닥에 거미줄로 브랜드 이미지를 담고 있더라고요.

 

홍콩에서 처음 알게된 구두매장에서 재미나고 독특한 모양의 구두들을 보니 입 다물지 못할 만큼 신기했어요. 그리고 과연 어떤 스타일의 사람들이 이렇게 독특한 디자인의 구두를 선택하는지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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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거리 포장마차가 있듯이 홍콩식 포자마차인 ‘다이파이동’이 있는데요. 홍콩에서도 유명한 다이파이동 형태로 운영되는 싱흥유엔(Sing Heung Yen)을 찾아 가봤습니다. 이곳 대표 메뉴는 라면 또는 마카로니에 소시지나 계란, 소고기, 돼지고기 등등이 다양한 토핑 선택과 함께 하는 진한 토마토스프의 라면맛집 입니다.

이곳 위치는 며칠 전 소개한 카우키 국숫집과 더불어 고프 스트리트를 대표하는 로컬식당으로 카우키 국숫집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싱흥유엔 맛집은 다이파이동 즉 포장마차 형태로 운영되어 있는데요. 좁은 골목 안, 천막 아래 노천에서 앉아 토마토스프 라면을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 위치는 카우키 맛집 관련글 하단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점심엔 카우키에서 쇠고기 카레국수를 먹은 후 맞은 편 싱흥유엔을 보니 문전성시네요. 마음은 바로 토마토스프 라면을 먹고 싶었지만 든든한 점심을 한 상태라 소호거리와 센트럴 주변을 둘러 본 후 저녁시간에 맞추어서 다시 고프 스트리트로 향했죠.

 

이곳은 홍콩에서 몇 곳 남지 않는 다이파이동의 싱흥유엔의 모습입니다.

작은 골목안 좁은 경사진 계단과 이어진 노천식당으로 천막과 슬레이트 지붕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요. 홍콩의 포장마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데 노천식당이라 깔끔한 분위기는 포기해야만 하지요.

저녁시간대라 점심시간만큼은 붐비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사람들이 많아서 잠시 기다린 후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손때(?) 묻은 낡은 메뉴판에서 메뉴를 결정해야 하는데 대표 토마토스프 라면보다 홍콩인이 더 즐긴다는 토마토스프 마카로니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홍콩달러 30불로 홍콩에서는 저렴한 가격대이죠.

토마토스프 라면과 함께 유명한 메뉴는 바삭하게 구운 빵에 시럽이 듬뿍 있는 토스트인데요. 주문하고 싶었지만 혼자 식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다 먹지 못할 것 같아 조금 아쉬웠답니다...ㅠ

 

주문한 토마토스프 마카로니가 나왔어요.^^

걸쭉한 국물이 한국인에겐 마치 고추장 국물처럼 보일 만큼 진한 토마토 육수네요.^^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든 계란부침 토핑이 큼직합니다. 라면보다 먹기 좋은 마카로니를 보니 빨리 먹고 싶어졌죠.

 

한입 먹어보니 처음엔 토마토 육수의 시큼함이 있어 생소한 맛이라 살짝 당황을 했어요. 하지만 먹을수록 독특한 맛과 식감이 자꾸 손이 가게 되더라고요.

중간 중간 토핑된 계란부침과 보들보들한 쇠고기와 곁들여 먹는 고소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토마토스픈의 절묘한 조화이 맛에 고개를 흥겹게 끄덕 끄덕이며 감탄하기 시작했죠.

현지인이 주저하지 않고 최고의 맛집이라고 일컫는데 홍콩의 독특한 맛인 토마토스프 라면(마카로니)을 처음 맛보는 여행자가 홍콩의 별미를 맛보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주저 없이 추천하고 싶은 홍콩 맛집이네요.^^

 

셩완역과 센트럴역 사이의 카우키 맛집이나 싱흥유엔 맛집에서 식사를 마치면 디저트로 가까운 타이청 베이커리(Tai Cheong Bakery)에서 에그 타르트를 맛보세요. 50년 역사의 타이청 베이커리가 자랑하는 에그 타르트는 바삭한 타르트와 진하고 부드러운 에그 크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타이청 베이커리 위치- G/F 35 Lyndhurst Terrace. central

Hollywood Street 가깝게 있습니다.

싱흥유엔 위치- 카우키(구기우남) 맞은편

관련글ㅡ 홍콩의 카우키 국숫집이 유명한 이유, 알고보니- 홍콩맛집 4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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