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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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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2011.10.08 08:00 스타일 TALK

패션은 해마다 새로운 디자인과 유행을 예감하듯 여심을 사로잡는 멋진 디자인을 엿 볼 수 있는데 한두 아이템은 대유행이 되어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가 즐기는 패션을 눈으로 확인 될 만큼 거리에서 보게 된다.

그 중 최근 가장 유행패션은 단연 야상재킷일 것이다. 요즘 거리에서는 야상재킷을 입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로 모두가 카키색 패션이다.

야상재킷패션은 군복패션을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디자인하여 평상복에서도 멋스럽고 편안하게 만든 재킷이다. 야상재킷의 매력을 알게 된 것은 2년전, 일본 거리에서 보게 되었다. 특히 귀여운 스타일을 강조하는 일본 여성들이 야성적이면서도 빈티지한 카키색인 야상재킷패션을 독특한 레이어드 연출로 거리마다 각각의 자신만의 스타일링으로 멋스럽고 매력적인 패션을 보게 되었다. 빈티지하면서 때론 딱딱한 분위기를 주는 야상재킷을 시타일리시하게 표현하고 있는 사람들의 패션에 한번쯤 입고 싶게 만들었다.

그리고 작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고 한국에서도 야상재킷패션이 유행하기 시작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작년에 몇 가지 야상재킷을 구입하여 즐겨 입기도 했다. 하지만 올가을부터 더 이상 야상재킷패션으로 외출할 수 없어 이제는 옷장 속 장식품이 되었다.

그 이유는 올가을부터 야상재킷패션이 대유행하면서 거리에서 스치는 사람들의 패션이 야상재킷이고 거리마다 카키색물결을 보며 누구나 입는 패션을 입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 골목에서 본 야상재킷패션으로 사진에서  보이지 않는 명수보다  더 많았다. 한 골목에서만 단체복처럼 15명 정도가 야상캐킷을 입었다는....

유행패션을 즐기다 당황스러운 경우는 똑같은 패션을 우연히 마주쳐 서로가 민망한 상황을 겪게 하고 쥐구멍이라도 찾을 심정일 것이다. 똑같은 패션을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는 것 또한 당황스러운데 같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한 장소에서 한두 명이 아닌 단체로 비슷한 패션을 보게 된다면 그야말로 빵 터지는 상황이다.

대유행 패션인 야상재킷을 단체로 본다면?

올가을 거리마다 여기저기 너무나 비슷한 패션으로 개성 있는 패션이나 독특한 매력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강조하는 사람들을 거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어졌다. 아마도 야상재킷패션이 대유행하면서 더 이상 개성을 강조하거나 스타일을 돋보이는 패션이 아닌 ‘단체복 인가?’ 할 정도로 비슷한 패션을 무리를 지어 지나가는 거리 패션이, 요즘 많이 당황하게 한다.

얼마나 대유행인지 모 백화점에서는 ‘야상 페스티벌’ 행사를 할 정도로 인기 있고 매출을 올려주는 기특한 아이템이 될 정도이니 말이다. 그래서 더욱 대유행패션으로 누구나 입는 야상재킷패션에 올가을 거리는 ‘단체복‘(유니폼)인가 할 정도로 유행패션이 얼마나 파워가 있는지 실감하게 된다.

대유행패션, 누구나 입고 싶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강조하는 트렌디한 패션이기는 하나 남과 다르지 않는 비슷한 패션을 거리 속에서 단체로 본다면 멋스러운 유행패션이 아니라 당황스러운 패션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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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1.01.05 07:30 스타일 TALK

가끔 휴일에 동네 마트를 지나칠 때 파자마에 코트를 걸치고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동네라서 가능한 패션이며 그닥 당황스럽거나 민망하진 않다. 이유는 집에서 동네 마트에 가는데 옷 갈아입는 것도 귀찮고 잠깐 노출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겨울에 유행하는 수면양말이던가 또는 수면바지가 인기 있어 최근에는 핑크색이나 파스텔계열의 캐릭터 무늬의 수면바지까지 동네에서 아이도 아닌 성인도 가끔씩 보니 말이다.

하지만 집에서나 입을 법한 이지웨어를(수면바지) 동네가 아닌 사람들이 많은 대로변이나 중심가에서 본다면 정말 당황스럽고 어이없어 주책없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한다. 며칠 전에도 퇴근 시간대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야상 재킷과 핑크색에 캐릭터 무늬의 수면바지를 털 부츠에 넣어 입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바지를 외출복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잠옷을 입은 듯했다. 명품가방을 매고 전화통화를 하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녀의 패션에 난감할 따름, 어떤 상황인지는 몰라도 분명 외출할 때 수면바지는 주책없는 패션이다.

이렇게 장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은 가끔 엉뚱하고 당황스런 패션을 보게 되는데 몇 가지를 예를 들어 보자.

           - 이 남자의 패션, 과연 파자마일까 아니면 포인트를 주려한 패션일까?

처음에 예를 들은 패션처럼 하의 패션이 난감하고 계절이나 전체적인 스타일에 어울리지 않는 패션으로 상의는 겨울패션인데 하의는 여름패션이라고 해야 하나? 또는 상의는 무거운데 하의는 가벼워 보이고 지나치게 화려하면 역시나 시선집중이다. 난감하게....

어떤 사람은 두툼한 겨울코트로 방한 스타일을 하는데 나 홀로 마린룩 스타일이라면 이것또한 난감한 패션으로 상의부터 하의 그리고 신발까지 면소재로 화이트패션인 사람도 있고 너무 화련한 무늬 스타킹이 상의와 어울리지도 않으며 촌스러운 느낌까지 정말이지 아무리 봐도 계절감 없고 언발란스로 주책없는 패션이다.

뒷모습만 봤을 때 또는 멀리서 실루엣만 봤을 때는 분명 20대 패션인데 가까이 보니 40대 후반~ 50대 초반이라면 얼마나 당황스럽겠는가? 물론 나이 들어 젊게 스타일링을 하는 것은 좋지만 어느 정도 기준을 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얼굴은 확실히 나이 들어 보이는데 10대나 20대 초반이 즐겨하는 아이템과 스타일링이라며 보는 사람은 화들짝 놀란다? 아무리 젊게 보이고 싶은 욕심으로 스타일링을 한다고 지나치면 사람들에게 주책없다는 말을 듣게 된다.

유행지난 패션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으며 유행이지만 자신과 전혀 어울리지 않아 비호감을 주는 패션도 있을 터, 유행지난 패션자체가 이미 촌스러움을 준다. 그것도 상당히 오래된 패션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은근히 마니아처럼 즐기는 독특한 사람도 있다. 하지만 호감 주는 어렵다는 것. 유행도 어울려야 트렌디하고 매력적이다. 요즘에는 보헤미안 스타일이나 프린트 패턴을 즐기는 것이 유행하지만 보헤미안 스타일이 다소 난해할 수고 있으며 감각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정말 촌스럽게 보여주게 되는 것이 보헤미안 스타일과 프린트 패션이다. 유행이라고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포기하는 것이 좋다.

체형에도 어울리는 아이템의 선택도 중요하다. 타이트하게 입는다고 날씬하게 보이는 것은 아닐 것이다. 타이트 스타일이 때론 단점을 더 강조할 수 있다는 것, 날씬하게 보이는 실루엣이지만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해본다. 체형의 단점 중 키가 작아 스타일링이 어려울 수 있는데 키 작은 사람이 상체를 무겁게 연출한다던가 구두에 시선을 주는 디자인은 짧은 다리를 더욱 강조하여 매력적으로 보일 수 없다.


우리는 가끔 “주책!” 또는 “주책없다” 라는 말로 엉뚱하고 실없는 행동이나 말실수를 할 때 말하기도 하고 듣기도 한다. 패션도 아무리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이며 자부하는 스타일리이라도 상대방을 당황스럽게 한다면 주책없는 패션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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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0.07.26 07:30 스타일 TALK

일본 패션을 떠올리면 ‘니뽄 스타일‘ 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며 일본의 전형적인 패션 갸루패션이나 로리타 등등 일본거리에서 자주 보게 되는 스타일이다. 한국패션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어 니뽄 스타일을 좋아하고 즐겨 하는 마니아 층도 많을 정도로 일본패션은 독특함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일본 패션은 강한 원색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전체적으로 비비드하게 스타일링을 하는 부류가 있으며 액세서리나 소품으로 개성을 돋보이게 스타일링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본 패션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레이어드를 하는 스타일링이 단연 일본패션이 아닐까 생각한다.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몇 년 동안 일본패션을 관찰하면서 가장 일본패션에서 빠질 수없는 스타일링이며 단순한 스타일보다 각각의 개성을 최대한 레이어드를 해서 부각하는 것이 일본 패션이다.
그래서 가끔 생각하는 것이 아마도 전 세계적으로 레이어드를 가장 잘 하는 나라가 일본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일본패션에서 레이어드는 패션의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들의 옷차림에 레이어드는 빠질 수 없는 코디법이다.

하지만 레이어드를 했다고 모두가 멋스럽고 스타일리시 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도쿄거리를 촬영하다보면 정말 한국 사람으로 ‘이해불가’한 패션도 있고 옷을 못 입는 사람 그리고 비호감 패션도 있다. 물론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및 어느 나라나 비슷하게 ‘이해불가’로 느끼는 패션이 있기 마련이다. 그럼, 일본거리에서 본 이해하기 힘들거나 당황스러운 패션을 보자.

1. 더워도 스타일이 중요할까?

앞에서 말했듯이 일본패션은 레이어드에서 스타일을 강조한 패션이 독특한 일본패션이지만 다소 이해가 안 되는 레이어드 스타일이 있다. 특히 여름패션에서 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핫팬츠나 스커트에 레깅스를 착용하는 스타일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번 촬영당시, 날씨는 30도가 넘는 덥고 끈적거리는 날씨인데도 레깅스를 착용한다는 것이다. 일본여성뿐만 아니라 남자패션도 반바지에 레깅스를 착용하는 것을 보면 정말 일본사람은 더워도 스타일을 위해 참는 것인지 아니면 더위에 강한 것인지 알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레깅스패션을 즐겨 했다.


레깅스뿐만 아니라 여름에 머플러 연출은 다소 부담스럽고 정말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답답함을 주는 아이템인데 머플러로 코디한 패션도 눈에 띄게 많았다. 어깨에 두르고 길게 연출하는 모습을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보는 패션이다. 솔직히 너무 더워 목걸이도 빼고 싶을 정도로 더웠다.

2. 여자야 남자야?
일본패션은 워낙 독특한 패션이 많지만 가끔 거리에서 여자인지 남자인지 분간하기 힘든 패션이 있다. 얼굴은 분명 남자(메이크업도 안하고 헤어스타일, 그리고 체형도 남자인데)이지만 의상만 여자 옷? 여성스럽게 스타일링을 하는 부담스러운 남자도 있지만 분명 남자인데 여자 옷을 입는 여장남자도 있다는 것이다. 차라리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까지 여성스럽게 스타일링을 했다면 ‘어떤 사람이다’(?)라고 하겠지만 누가 봐도 남자인데 왜 굳이 여자 의상을 입었는지 ‘이해불가’ 이다.


3. 당황스런 패션

당황스러운 패션은 한국이나 일본에도 있는 법! 특히 일본에서 본 당황스러운 패션은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패션도 있고 어떤 나라든지 당황스러움 또는 비호감을 주는 패션이 당연히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일본의 독특한 의상이나, 스타일링이라던가 난해한 스타일링 그리고 최근 여자 메이크업에서 볼터치를 유난히 붉게 강조하는 트렌드 등등 독특한 패션을 볼 수 있다. 그 나라의 문화에 따라 외국인에게 호감을 주기도 하고 불편이나 이해하기 힘든 패션이 있듯이 당황스러운 패션은 어디든지 있는 것 같다.



▣- 올 여름 일본 거리에서 본 '이해불가'패션이다. 이해불가는 아마도 문화적 차이와 패션에 대한 스타일링 방법과 가치관이 달라서 외국인이 볼때 다소 이해하기 힘든 것이 있을 수도 있다. 좋다, 나쁘다는 것보다 패션이라는 것이 나라별 스타일과 문화차이로 외국인에게 생소하거나 부담 또는 독특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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