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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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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0 07:30 스타일 TALK

멋진 아이템이고 새로 산 아이템인데 생각지도 않게 촌스럽거나 후회되는 패션쇼핑 품목들이 누구나 한번쯤 몇 가지는 일을 것이다.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한두 번 사용하고 버리게 되는 아이템도 있으며 유행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면 지나간 스타일 그리고 매장에서는 분명 멋진 분위기인데 집에서 입어보면 완전 다른 분위기 등등 구입하고 후회되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이 있다.

패션 아이템을 구입하기 전에 몇 가지 체크한다면 후회 없는 쇼핑이 될 수 있다.

1. 2년 동안 유행한 아이템을 구입하는 실수

퇴근길에 지하철에서 유난히 어색하고 촌스러운 스타일로 눈에 확 들어오는 패션을 보았다. 그녀가 입은 옷은 2년 전 유행했던 파워숄더 재킷으로 디자인은 처음 파워숄더 재킷이 유행할 당시 높게 치솟은 어깨 뽕! 2년 전만 해도 가장 스타일리시하고 시크했던 디자인이지만 올해는 왠지 촌스럽고 지나간 패션처럼 패셔너블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파워숄더 스타일도 해가 갈수록 완만해지고 어깨의 실루엣도 살짝 올려주는 정도로 자연스럽게 변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가 그녀의 높은 어깨 뽕은 진부하고 다소 촌스러운 분위기까지 지나치게 높은 파워숄더도 이제는 지나간 유행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유행이란 것이 매 시즌마다 새로운 스타일과 트렌드를 보여 주기 위해 유행을 즐기지만 그 유행으로 지갑을 열게 만들고 쇼핑지출을 늘게 하는 원인도 있다.
그래도 2년 정도 유행했던 아이템을 계속해서 즐기는 것은 다소 지나간 스타일을 보여주기도 하며 뒤 늦게 즐기는 것은 나중에 후회가 된다.

특히 시즌마감일때 유행아이템을 파격 세일한다고 덥석 구입한다면 다음 시즌에 그 옷은 이미 지나간 유행 아이템이 될 수 있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트렌드의 변화로 의외로 입지 않는 경우가 된다. 그렇다면 돈만 날리고 입지 않는 옷장 속 장식품만 되게 만들 수 있다.

2. 싸다고 단번에 구입하는 실수

요즘은 거리에서나 쇼핑몰에서 5천 원짜리 티셔츠, 만 원대 신발 등등 지갑을 열게 하는 싼 패션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잘 만 고르면 싸고 좋은 아이템도 있지만 거의 드물다. 티셔츠일 경우 싸다고 구입했는데 2~3번 입으면 목, 소매가 늘어지고 니트일 경우 몇 번 입지도 않고 보풀이 심하고 세탁을 하면 변형이 되어 입기 곤란한 것들이 많다.

신발도 역시 마찬가지! 예쁘고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지만 착용하면 발냄새가 심하며 걸을 때 균형과 불편함을 느끼지만 디자인이 예쁘다고 참고 신는다. (물론 디자인과 품질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싸다고 가볍게 지갑을 열게 하는 아이템들이지만 그 만큼 후회와 실수를 경험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 그 돈 모아 제대로 된 아이템 한 가지을 구입하는 것이 훨씬 오랫동안 즐길 수 있으며 후회도 없다. 그래서 싸다고 무조건 여러 개 구입하는 것보다 꼼꼼히 따져가며 다른 아이템과 매치가 잘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소재와 박음질의 확인 등으로 구입하는 것이 돈을 아끼는 방법이 된다.

사람들은 가끔 이런 말을 한다. “ 싼 것이 비지떡이더라” 라고 하면서 싸다고 구입한 것들은 몇 번 입지도 못하며 버리게 된다고 한다.

3. 매장의 거울의 마술에 의해 구입하는 실수

매장의 마네킹이 입은 멋지다. 당연히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 전략적인 코디와 트렌드를 보여준다. 마네킹에서 보여준 멋진 스타일이나 행거에서 발견한 독특한 디자인, 그래서 한번 입어보고 싶고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 그래서 원하는 아이템을 입고 나와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는데 여기서 거울의 마술을 경험하게 된다. 거울에 비친 모습은 날씬하고 조명으로 예쁘고 멋지게 보여 단번에 그 아이템의 매력에 빠진다. 하지만 나중에 집에 와서 다시 입어 보고나 외출할 경우 이상하게 생각보다 멋지거나 날씬하게 보이지 않다면 매장의 거울의 마술에 속은 것이다. 매장에서의 거울은 집에서 보는 거울과 조금 다르다는 것, 조명에 의해 예쁘게 보이고 날씬하게 보이기 위해 거울의 각도와 일반 거울과 달라 멋지게 보인다. 그래서 멋지게 보여준 거울의 모습으로 흥분하고 구입하지만 나중에 후회가 된다는 것이다.

쇼핑에 자신이 없을 때 자신의 스타일과 체형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정확히 판단해 줄 지인과 쇼핑하는 것이 후회 없는 쇼핑이 될 것이다. 매장의 거울은 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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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0.12.02 07:30 스타일 TALK

한국에서 유행하는 몇가지 아이템은 일본거리나 브랜드에서 거의 볼 수 없다. 일본은 다른 동양권 패션 트렌드에서 해외에서 유행하는 트렌디한 패션을 어느 나라보다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스타일링을 하기를 좋아 하는데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패션이라도 유독 일본 거리에서 볼 수 없는 아이템이 있다. 물론 한국에서만 유난히 유행 하는 아이템도 일본에서는 유행하지 않는 것도 있으며 일본에 유행해도 한국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아이템과 스타일링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본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는 요즘이라 혹 한국에서 유행하면 일본에도 유행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한국에서 유행해도 일본에서 볼 수 없는 패션이 있다. 그 만큼 일본 패션은 약간의 고집스러운 스타일이 있으며 유행 스타일도 기존의 스타일과 어울리는 트렌드를 즐기고 있다는 생각을 일본을 방문하면서 느끼게 되었다.

그럼, 한국에서 유행패션이 일본엔 유행하지 않는 아이템 보자.

파워 숄더 스타일

지난 2년 동안 한국 및 세계적으로 유행한 파워숄더 재킷의 인기는 대단했다. 인기 연예인들이 즐겨 스타일링 하는 아이템이며 패션 피플들에게도 파워숄터 재킷은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파워숄더가 주는 도발적이면서 섹시함이 여성의 매력을 강하게 보여 주었다. 즉 입으면 카리스마와 섹시함이 동시에 분위기를 주며 패셔니스타의 세련된 멋까지 보여주는 아이템이었으니 말이다.
처음에 파워숄터 재킷이 나왔을 때만해도 뽕 패션이 돌아왔다는 느낌으로 어색도 했으며 어깨강조가 지나칠 정도로 파워숄더 재킷은 다소 거부감도 주기도 했다. 그래서 차츰 부드러운 곡선과 적당한 높이 조절로 부담 없이 재킷부터 니트웨어까지 파워숄더 아이템은 아직까지는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게 한국에서 대단한 인기가 있는 파워숄더 아이템이 일본에 가면 거의 볼 수 없다. 일본은 유행이라면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반응하고 즉각적으로 스타일에 반영하는데 왜 즐기지 않을까?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한국은 대체적으로 슬림하고 몸매를 강조하는 실루엣을 좋아 하는 편이다. 즉 딱 떨어지는 실루엣이나 타이트한 스타일을 유난히 좋아 한다. 그 대표적인 아이템이 스키니 진이며 칼힐 그리고 스판 소재 아이템을 좋아 하는 편으로 몸에 잘 맞는 아이템을 좋아 한다. 하지만 일본 여성은 스타일 자체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좋아 하면 결정적으로 레이어드 스타일을 무척이나 좋아 한다. 강하고 카리스마 있는 옷 자체를 즐겨 하지 않으며 한국처럼 몸매를 강조하는 실루엣보다 귀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리고 특히 어깨를 강조하는 퍼프소매 블라우스 역시 일본에서 거의 볼 수 없는 것을 보면 어깨를 강조하는 실루엣이나 아이템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파워숄더 재킷은 딱 떨어지고 강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레이어드가 다소 불가능해 보이며 강하게 보이는 것 역시 일본 여성이 좋아 하지 않는 이유인 것 같다.

넥워머 스타일

작년에 겨울패션에서 최고의 핫한 아이템이 아마도 넥워머가 아닐까 생각한다. 넥워머는 기존의 목도리 디자인에서 좀 더 스타일리시하고 옷차림에 멋을 더하는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인기 있는 목도리 패션이다. 물론 작년보다 올해 다소 주춤하지만 워머의 디자인도 퍼를 트리밍하거나 디자인의 변형으로 새로운 넥워머 스타일을 보여 주고 있다.

넥워머는 기존의 긴 니트 목도리보다 목선에 볼륨감을 주어 슬림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살려주는 아이템이다. 그래서 더욱 겨울패션에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한국에서 대단하게 인기 있는 넥워머 스타일이지만 일본거리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다. 이유가 뭘까?

작년에 한국에 넥워머가 대유행이었다는 일본은 작년에 털(모피) 목도리가 대유행하였다. 몯도리도리 유행하는 스타일이 달랐는데 일본은 앞에서 말했듯이 레이어드를 좋아하는데 대체적으로 실루엣을 보면 슬림한 실루엣보다 여러 겹을 겹쳐 옷차림이 볼륨감이 있다. 의상에 볼륨감이 있다 보니 목선에 볼륨감을 주는 것이 전체적인 스타일에 어울리지 않는 이유가 있다. 두 번째는 일본 여성의 목도리(머플러)패션이 한국과 다르다는 이유로 일본여성은 대체적으로 큼직한 머플러를 숄 스타일로 연출하는 것을 좋아 한다. 한국은 추위가 깔끔하게(?) 차갑고 매섭다면 일본은 한국보다 따뜻하지만 은근히 으슬으슬하다. 아마도 습도의 영향으로 추워도 매섭다기보다는 은근히 추위를 느끼는 기온으로 목을 감싸는 머플러 연출보다 상황에 따라 연출할 수 있는 숄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며 목도리 연출할 경우엔 가볍게 하는 편이다.

◈ 그 외도 패딩 점퍼도 한국과 일본의 차이가 있는데 한국은 초경량 슬림한 패딩점퍼가 유행이지만 일본은 다운이 빵빵하게 볼륨 있는 패딩을 좋아한다. 즉 한국은 대체적으로 슬림한 실루엣을 좋아하고 일본은 레이어드 좋은 실루엣을 좋아 한다는 것. 물론 스타일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실루엣과 스타일링이 한국과 일본이 다르다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 가깝지만 유행 스타일과 아이템을 보면서 유행도 나라별 선호하는 스타일이 참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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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0.10.08 07:00 스타일 TALK

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 어릴적 엄마가 있었던 옷들이 지금 다시 유행하고 대학생 때 유행했던 스타일이 최근들어 즐겨 찾는 아이템이 되었다.10년 전 아니 20년 전 패션까지 복고풍 열풍이고 당시 유행한 실루엣이라도 옷장 속에서 세월을 보낸 옷을 다시 입으려 하면 막상 입기 힘들다.

이유가 뭘까?

아무리 유행이 다시 돌아 그 동안 옥장 속에 보관해 둔 10년 전 옷을 입으면 정말 촌스럽고 어색하며 돌아온 유행인 실루엣이라도 입기 힘들어진다. 예를 들어 보자면 작년부터 어깨를 강조하는 파워숄더 아이템이 대단히 유행을 했는데 일명 ‘뽕패드 재킷‘ 은 어깨를 강조하는 아이템으로 80년대 재킷 스타일이다. 하지만 어깨를 강조하는 ’뽕패드’이지만 80년대와 지금의 파워숄더의 스타일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어깨를 강조하는 스타일은 분명하지만 어깨를 강조하는 디자인과 실루엣이 다르며 분위기도 전혀 다르다.

- 어깨를 강조하는 재킷도 시대와 매년 트렌드에 따라 다르다. 80년 재킷 -  2009년 재킷 -  2010년 재킷으로 어깨를 강조하는 재킷도 디자인과 실루엣이 달라 다시 찾는 아이템으로 즐겨 입기 힘들다.

80년대 스타일의 재킷은 둥글고 도톰하게 어깨를 강조하고 허리는 박시한 실루엣을 강조했지만 최근에는 어깨선이 날렵하고 강한 이미지를 주는 디자인이 유행하여 여자의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이미지가 더욱 강조했다. 하지만 올해는 또다른 분위기로 부드럽게 어깨를 강조하면서 허리선을 강조하여 한층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부각하고 있다. 즉 어깨를 강조하는 재킷도 시즌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주어 몇 달 전에 입었던 재킷도 유행이 지난 아이템으로 만들어 버려 입기 불편한 상황을 만들게 한다. 결국 다시 구매를 해서 트렌드를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 데님패션이 유행해도 시대에 따라 디자인도 다르고 분위기도 달라 트렌드에 맞추어 디자인과 실루엣을 선택해야 한다.

그 외도 돌아 온 아이템과 실루엣은 많을 것이다. 예전에 유행했던 와이드 팬츠라던가 롱스커트 그리고 청재킷 등이 있지만 분명 유행하는 트렌드라도 아주 작은 부분인 디테일과 실루엣의 차이 그리고 소재나 컬러 등이 최신 트렌드와 맞지 않아 막상 입게 되면 정말 촌스러운 분위기를 주어 다시 옷장 속으로 직행하게 되는 것이다.
올해도 여전히 복고풍이 유행하지만 과연 옷장 속에서 오래 동안 보관한 옷들을 다시 입기는 힘들어지며 수선을 해야만 입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베이직 아이템을 많이 가질수록 유행과 상관없이 트렌디하게 스타일링을 할 것이다.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언제든지 유행아이템과 코디를 할 수 있으며 스타일에 다양함을 줄 수 있다. 유행 아이템은 그 시즌에만 즐기는 것이 좋으며 2~3년 동안 입지 못하는 아이템은 과감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 유행 아이템이 아까워서 입지도 못하고 옷장 속에 보관한다면 옷장 속은 안 입는 옷으로 쌓여가고 정리도 안 되기며 입을 옷이 없다는 생각을 만들게 된다.

그럼 유행과 상관없이 멋스럽고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은 뭘까?

의상에는 기본적인 디자인과 실루엣인 재킷, 화이트셔츠, 스트라이프셔츠, H라인 스커트, 일자팬츠, 트렌치코트, 블랙원피스 등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어 유행 아이템과 적절하게 코디를 할 수 있으며 구두로는 심플한 펌프스, 앵글부츠, 심플한 부츠 그리고 가방은 가죽 토트백, 숄더백등 포멀한 디자인이라면 유행과 상관없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옷차림에 포인트를 살려주는 액세서리와 소품들일 것이다.

특히 액세서리와 머플러, 스카프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물론 트렌드가 있지만 의상처럼 스타일링을 할 때 촌스럽거나 어색하지 않다. 액세서리는 유행이 지나 착용을 못해도 다시 유행하면 언제든지 코디하기 좋으며 머플러, 스카프는 크게 유행에 민감하지 않아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연출가능 하다. 그래서 액세서리와 머플러, 스카프는 구입할 때 의상보다 더 투자해야 하며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품목이다. 세월이 지나도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이며 유행에 민감하지 않아 언제든지 꾸준히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의상보다 더 투자해야할 아이템이다.

▣ 버리기 아까워 옷장 속에 보관한 옷들 그리고 혹시나 유행이 돌아오면 입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옷들, 하지만 막상 그 옷이 다시 유행하더라도 입기 힘들 수 있다. 그것은 다시 돌아 온 디자인과 스타일이라도 최신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루엣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유행 아이템은 가볍게 즐기고 베이직한 아이템은 꼭 투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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