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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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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2009.10.06 07:20 여자패션 스타일

 

매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장을 열어보면서 입을 옷이 안 보인다. 그리곤 생각하는 것은 ‘작년에는 내가 뭘 입었지?’ 하면서 도대체 작년에 입었던 옷이 생각이 나지 않으니 말이다. 분명 작년에도 이런 고민에 빠졌던 것 같고 그래서 나름대로 옷을 입었을 것인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 작년에도 분명 옷을 새로 구입하고 잘 입었을 것이다. 근데 왜 작년에 새로 구입한 옷조차 생각이 나지 않는 이유는 해마다 옷장을 열면서 누구나 느낄 것이다.

작년에 입던 옷들을 잘 기억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옷이란 것이 매일 갈아입고 반복적인 일상이라 쉽게 기억을 못하는 것이다. 옷뿐만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 우리는 모두 기억하기 힘들다. 아주 특별한 날에 입었던 소중한 옷을 제외하면 작년에 입었던 옷은 수시로 바뀌면서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마련이다. 기억이란 것이 과거보다 현재를 우선으로 옷도 지난 옷보다 현재 입을 새로운 옷을 찾게 되며 실시간 변화되는 트렌드를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일 수도 있다. 그래서인가 작년에 입었던 옷을 기억 못하고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옷장만 뒤적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럼 우리가 작년에 입었던 옷을 기억 못하고 입을 옷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찾아보자.

첫 번째- 유행하는 아이템을 즐겨 구입했다면?

해마다 새롭게 달라지는 유행이라는 것이 있으며 그래서 트렌드에 맞추어 옷을 구입을 한다. 유행은 유행일 뿐 한 시즌 멋지게 즐겨 입었던 아이템이라도 다음해는 다소 즐겨 찾는 아이템이 되기 힘들다. 작년에 아무리 패셔너블한 옷이라도 유행이 지나면 그 옷을 더 이상 패셔너블한 옷이 되지 못하며 촌스러움마저 느끼는 것이 지나간 유행 옷이다. 지난 유행 옷은 눈에 멀어지고 쉽게 기억에서 사라지게 되면서 새로운 유행 아이템으로 마음이 끌리게 된다. 이렇게 해마다 그리고 매 시즌마다 유행 아이템을 즐겼다면 현재 입을 옷이 보이지 않고 옷장에서 새로움만 찾게 되면서 작년에 뭘 입었는지 생각도 잘 나지 않는다.
*--매년 유행아이템을 구입하기보다는 다른 옷과 잘 매치할 수 있는 기본아이템을 우선으로 구입한다. 옷장에서 새 옷과 유행 옷을 찾기보다 자신의 개성과 멋이 돋보이는 옷을 우선적으로 수납하고 유행아이템보다 기본 아이템이 많다면 옷 입기가 쉽다.

두 번째- 기본 아이템이 부족하다면?

유행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작년에 입은 옷이 기억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유행을 즐기지 않는데도 입을 옷이 없다면 기본 아이템이 부족한 이유가 될 수 있다. 이런 스타일은 대체적으로 옷은 많은 것 같은데 입을 옷이 없다고 하고 저렴하다면 무조건 사는 사람이 많다. 막상 저렴하게 옷을 사도 그 옷과 매치할 옷이 없어 눈에 멀어지던가. 중요한 자리에 제대로 된 옷이 없어 난감할 것이다.
*--기본 아이템이 많으면 저렴한 옷이든 고가의 옷이든 언제든지 스타일이 쉬워져 옷 입기가 두렵지 않다. 그외 소품이나 장신구의 도움으로 밋밋한 의상에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적극 활용한다.
( 기본 필수 추천아이템- 몸에 잘 맞는 재킷과 팬츠, 화이트 셔츠와 티셔츠, 베스트, H라인 스커트. 우아하고 심플한 원피스, 기본 니트와 카디건, 스카프 ,머플러 )

세 번째- 옷장정리를 잘 못하거나 안 한다면?

 ( 자주 입는 옷을 옷장에 수납한 방법으로 종이박스에는 벨트수납을 하고 하단에는 즐겨 입는 티셔츠와 셔츠 그리고 니트를 정리한 옷장수납 방법으로 옷장을 열면 손쉽게 옷을 찾는 방법이다)

옷장에 보이지 않는 옷은 입기 힘들다. 아무리 멋진 옷이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당연 즐겨 찾지 않는다. 그래서 옷장 정리가 필요하다. 옷장정리도 잘 입지 않는 옷들이라면 과감하게 버리거나 잘 입는 옷과 분리를 해야 한다. 계절이 바뀐다고 계절 옷을 몽땅 잘 입지 않는 옷과 수납한다면 옷장은 늘 옷을 찾기 위해 뒤적이면서 엉망이 된다.
*--기본 아이템과 자주 입는 옷은 따로 수납하고 아이템별이나 컬러별 또는 집에서 입는 이지웨어와 외출복을 구분해서 수납한다면 옷장과 서랍장을 열었을 때 한눈에 들어오면서 입고 싶은 옷이 보인다.

네 번째- 진짜 입을 옷이 없다면!

진짜 입을 옷이 없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스타일은 대부분 옷에 관심도 없고 그래서 패션에도 역시 무관심한 사람이다. 최근, 스타일이 경제력인데도 불구하고 패션과 자신의 개성을 돋보이지 못한다면 아마도 자기개발과 능력을 보여주기 힘들 것이다.
*--진짜 입을 옷이 부족하면 기본 아이템만큼은 질이 좋고 몸에 잘 맞는 실루엣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어떤 상황이나 장소에 알맞은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으며 옷이 부족해도 기본 아이템만으로 충분히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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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